더블체인,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블록체인과 분산금융 워크숍에서 강연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에서 개최된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블록체인과 분산금융 워크숍’, KT·한양대·더블체인 등 18개 기관·대학 및 기업 참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기업 더블체인이 2021년 3월 29일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가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블록체인과 분산금융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KT, 한양대 응용생체전자연구실, LG히다찌, 더블체인, 심버스 등 18개 기관과 대학, 기업이 후원 및 참여했으며, 강원대학교 최경 교수와 한양대학교 유형석 교수의 개회사, 축사로 진행됐다. 고려대학교 김형중 교수가 ‘분산금융(DeFi) 사례와 전망’에 관해 강연했으며, 더블체인 최원석 박사는 ‘디파이와 인터체인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이종 자산 간 데이터 거래 플랫폼 오아시스블록의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더블체인의 최원석 박사는 ‘디파이와 인터체인의 융합’에 대한 발표에서 탈중앙금융, 디파이의 탄생과 정의, 이더리움 및 폴카닷 연계 디파이 서비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디파이의 이슈들을 소개했다.

최원석 박사는 “오아시스블록 기반 디파이 서비스인 OSBCamp의 SWITCH Protocol을 이용해 이종 간 블록체인을 연결하고, 다양한 가상자산을 교환 가능케 해 스테이킹, 풀 등 디파이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메인넷 서비스 이용자들이 OSBCamp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는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실무기술 중심 학회로 2001년 한국 정보통신 시설 및 설비에 대한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산업체 등의 관련자들이 연구 활동을 통해 학문적, 이론적 체계 확립과 구현 기술의 보편화를 이룩함으로써 한국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 간 학문적 발전의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대한 대비로 충분한 간격을 둔 좌석 배치가 준비됐으며, 비대면 강연 및 토론이 이뤄졌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