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 화성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아파트 용지에 ‘봉담 프라이드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총 2개블록으로, 2블록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1블록은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8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4,034세대이다.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들어서는 화성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545번지 일원 약 26만 6,540㎡를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이곳에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4,034세대와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등의 주거시설과 초등학교 1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2개소, 공공청사 1개소, 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1만 여명이 거주하는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화성 봉담 내 희소성 높은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고, 차별화된 상품설계와 조경특화로 브랜드 프리미엄과 고품격 공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며 ”화성 봉담 일대 매매가가 인근도시의 전셋값 수준인 만큼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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