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2위의 비트코인 ATM 사업자인 코인미(Coinme)가 플로리다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획득했다고 회사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이를 더블록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제 키오스크 제조업체인 코인스타(Coinstar)와 협력하여 주 전역의 식료품점에 300대의 기계를 설치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ATM 사업자들이 금융범죄집행망을 통해 연방 규제를 받는 가운데, 주 지침에서도 실제로 상점을 차릴 수 있는 곳을 제한하고 있다. 플로리다 인근 주 조지아주를 포함한 코인미 위치 지도에 따르면, 코인미는 이미 미국 전역에 5,607개의 위치를 보유하고 있다.

닐 버키스트 코인미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 팀은 주 전역에 코인스타 키오스크에서 코인미를 출시하기 위해 주 규제당국과 협력해 왔으며, 플로리다 주민들에게 비트코인 구매에 대한 현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센스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여 디지털 통화 구입에 대한 접근 가능한 방법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플로리다의 코인미 기반 키오스크는 잭슨빌, 마이애미, 올랜도, 탬파와 같은 주요 도시와 더 작은 도시들을 가로질러 Winn-Dixie, Harveys, Fresco y Mas와 같은 대형 식료품 체인점에 위치할 것이다.

(Coinme, the second-largest bitcoin ATM operator in the United States, has obtained the proper licensure to offer its services in Florida, according to a company stat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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