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오는 14일 나스닥에 DPO(직상장)를 진행한다.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후, 거래소는 18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 잠재적인 코인베이스 DPO의 강세 및 약세 시나리오를 살펴본다. 이를 비인크립토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은 역사적으로 ICO나 IEO와 같은 많은 모금 행사를 보아왔다. 그러나 DPO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은 다름 아닌 코인베이스가 주도하고 있는 중요한 발전이다.

코인베이스는 업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자산 거래소 중 하나이다. 코인베이스 운영진의 결정에 분석가들과 시장 주체가 모두 이 같은 의미를 두는 데는 이유가 있다.

“코인베이스 효과”라는 용어는 해당 자산의 상장 직후에 상당한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이것은 거래소의 자사주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로도 전환될 수 있다.

[상장 된 최초의 암호화폐 기업]

코인베이스는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암호화폐 활동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요 관문이다. 주식 거래 주체로서 전통적인 시장에 대한 코인베이스의 진출은 무시할 수 없다.

주요 거래소 지분을 보유할 것이라는 전망에 전통적 시장이나 암호화폐 시장을 막론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코인베이스의 주식이 최근 전문투자자용 나스닥 프라이빗 마켓에서 주당 350~ 375 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업계에서 가장 자본이 많이 법인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인베이스도 직상장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 접근 방식은 현명한 마케팅 전략이다. 직접상장은 투명성이 추가된 더 큰 자본과 유동성을 끌어들이는 수단이기도 하다. 이것은 탈중앙화 및 암호화폐 팬들을 기쁘게 할 것이 분명하다.

이 회사는 더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신주 발행에 반대했다. (직상장은 신주 발행 없이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그대로 상장하는 방식)

이 접근법은 또한 기존 주주에 대한 보호예수 규정을 피할 수 있어 수수료 절감을 할 수 있으며, 중개인이 없기 때문에 빠르게 상장, 증자 및 감자(주식 수 늘리거나 줄이거나)의 위험이 없어 가격 변동 위험성이 줄어든다.

거래소는 사전 가격 책정부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다만 최종 상장주가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의존도가 높다. 이는 투자자들이 상장에 기여하는 주요 펀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왜 지금이 상장하기에 적절한 시기인가?]

지난 2분기는 코인베이스의 경영진이 상장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 기간 70억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이 투자되고, 200억 달러가 금 ETF로부터 전환되는 등 경영진은 아주 좋은 시기를 잡은 것이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블랙록 등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접근법은 좋은 선택이다. 코인베이스의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시장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안도감으로, 이 같은 발전을 기다려온 수많은 투자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탈중앙화 금융시장과 전통적 금융시장 사이의 합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다리를 놓기 위한 첫 번째 주요 단계로도 평가받고 있다.

비트코인의 격렬한 가격은 지난 몇 달 동안 코인베이스의 자본금을 8배 이상 부풀렸다. 그리고 시장 심리는 지속적인 성장을 암시하고 있다. 테슬라와 같은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넣는 것은 자본을 늘리고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확실한 방법이다. 따라서 회사의 자본화와 시장 가치를 부풀린다.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코인베이스의 DPO는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과 긍정적인 영향을 동시에 미칠 수 있다. 이는 그 산업의 초석이기 때문이다.

코인베이스의 DPO 성공으로 예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시나리오는, 투자심리가 강화되고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하려는 신규 플레이어들이 유입되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점이다. 바이낸스의 BNB 코인 등 거래소 코인에도 관심이 더 가게 될 것이다.

DeFi(탈중앙화금융) 시장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그것의 서비스는 코인베이스의 주식의 최초 판매에 뒤이어 확실히 거래 광풍에 참여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을 사려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하지만 장벽 파괴가 아닌 장벽 건설 이벤트로 작용할 수 있는 부정적인 시나리오도 있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법정화폐 거래를 허용하지 않는 암호화폐 전용 기업이라는 점에서 드러난다.

그것은 단지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만 주의를 증가시킬 것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상장 참여 수준의 불확실성과 그 이후의 여파와 결부된 가능성도 있다. 페이스북의 IPO에서 알 수 있듯이, 투표율은 어마어마했다. 그러나 그 다음날 기쁨이 가라앉으면서 주가는 폭락했다.

코인베이스에서도 똑같은 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그 결과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실망과 큰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미리 사들인 암호화폐 가격이 일정 정도 하락하는 것일 것이다.

코인베이스의 상장이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주요한 이정표이다. 주식 매각이 가격변동을 부추기거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타격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지든, 코인베이스는 전통 금융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히면서 승자가 될 가능성은 높다.

(Cryptocurrency exchange Coinbase will be conducting its own DPO. Following a successful year that saw the exchange generate over $1.8 billion in revenue. BiC looks at the bullish and bearish scenarios of the potential Coinbase DPO.)

※ 단순 개인 블로그인 코인코드의 모든 글은 코인코드의 의견이 아닌 해외 소식을 의역 & 참고한 것임을 밝힙니다. 코인코드는 팩트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참고용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대충 걸러들으세요). 빠른 소식들은 각 코인들 트위터를 활용하세요!

[ 코인코드 (coincode.kr), 공유 하시게 되면 출처는 꼭 남겨주세요. ]

The post 코인베이스 상장,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의미가 있나 appeared first on 코인코드.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