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챌린지 스타트업, 본선진출 26개 기업 선정,발표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대표 장영승)와 CJ오쇼핑이 ‘챌린지 스타트업’ 컨설팅에 참가하는 기업 26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앞으로 3주간의 컨설팅을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 최대 6천만원의 시제품 제작 비용과 홈쇼핑을 통한 판로지원 등 ‘패지키 지원’ 한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제조 및 IT제조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번 모집에서 140여 개의 기업이 신청했다. 

친환경 캠핑용 워터히팅디바이스, 제스처 인식 웨어러블 마우스,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초소형 전기 화물차 등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참여했으며 서울창업허브는 제품 추진 현황, 제품화 가능성,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6개의 기업을 선발하였다.​

‘챌린지! 스타트업’에 1차로 선발된 26개 기업은 서울창업허브의 제품화 지원센터와 CJ오쇼핑 상품 기획자(MD)의 전문 개별 컨설팅을 받게 된다. 서울창업허브는 전문가의 컨설팅과 더불어 제품화 지원센터 내의 고속가공기, MCT, SMT, 사출기 등의 장비를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 초도양산 컨설팅 등 폭넓은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오쇼핑은 실제 사업화에 도움이 되는 상품 기획, 브랜딩 노하우와 TV홈쇼핑·온라인 몰 등 판로 개척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3주 간(‘21.4.7. ~ 4.23.)의 컨설팅을 마친 후 4월 말 예정된 데모데이를 통해 1차 선발된 26개 기업 중 20개 내외의 기업을 2차로 선발한다. 이 중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에게는  ▲최대 6천만 원의 시제품 제작 비용 ▲CJ오쇼핑 홈쇼핑·모바일 라이브 방송 진출 ▲CJmall 입점 ▲서울창업허브 대기업 협력존 코워킹플레이스 사용(1년) ▲제품화 지원센터의 양산지원 컨설팅 및 제조공장 연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창업허브 김동조 책임은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초기 아이디어 도출부터 시제품 제작, 양산 라인 구축, 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을 겪는만큼. ’챌린지! 스타트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지원부터 CJ오쇼핑 진출로도 이어지는 판로 지원 등 종합적인 성장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우수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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