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UX솔루션 스타트업인 그루브웍스가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따라 기업의 기술과 성장 가능성, 재무 안정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정부가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그루브웍스는 AI·UX 전문 컨설팅 및 솔루션을 개발하여 풍부한 사용자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업계 최초 AI챗봇과 웹 UX의 결합, 방문자와 대화하는 홈페이지형 챗봇인 ‘페이지톡(PageTalk)’과 업계 최초 인공지능(AI) 직원 키오스크 솔루션 ‘토키C(Toki-C)’를 출시하였으며  관련 특허를 보유하면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창업 2년 차를 맞이하는 그루브웍스는 작년, 특허를 출원한 '페이지톡'과 '토키C' 솔루션을 이커머스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한 페이지톡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특허 출원 진행중이다. 이는 코로나19가 일으킨 '언택트(Untact)' 소비 트렌드가 뉴노멀로서 자리잡게 되면서 비중과 중요도가 높아진 이커머스 서비스에서 페이지톡이 소비자들에게 차별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올해 하반기, 그루브웍스가 기존 이커머스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개념의 AI챗봇 서비스는 그간 고객 여정의 후반부, 즉 구매 후 고객의 상담에 촛점이 맞춰졌던 이커머스에서 AI챗봇의 역할을 고객 여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이커머스 도구로 확대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을 거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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