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중심의 벤처캐피털 대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2021년 1분기 공개시장에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주식에 8,130만 달러(약 911억원) 상당 매입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CG는 3월에 2억 5천만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DCG는 한 달 만에 평균 47.94 달러에 1,695,217 주를 매입했다.
또한, DCG는 5월 초에 5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여 총 7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 승인이 DCG에게 반드시 주식을 살 의무가 발생되는 것은 아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지난 2월 말 프리미엄이 수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15.92%의 대규모 마이너스 프리미엄 가격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Cryptocurrency-focused venture capital giant Digital Currency Group purchased $81.3 million worth of shares of Grayscale Bitcoin Trust on the open market in the first quarter of 2021, according to a quarterly report filed with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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