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위원장은 금요일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많은 암호화폐 토큰이 증권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어떤 것이 증권인지에 대한 판단에는 SEC가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많은 암호화 토큰들(지금은 암호화폐라고 부르지 않겠다)은 사실상 증권이다.”

지난 2018년 겐슬러는 이더리움과 리플 계열 XRP 모두 미등록 증권의 정의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 대해 그는 “비트코인은 매우 변동적이긴 하지만, 희소성이 있는 가치 저장소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로 된 희소성이 있는 가치 저장소다. 하지만 변동성이 매우 크다.”

또한, 겐슬러는 비트코인이 비증권으로 간주된다고도 밝혔다.

[겐슬러, 일론 머스크의 ‘SNL’ 출연에 대한 조언은 “없다”]

겐슬러는 오는 5월 8일 ‘SNL(미국 유명 코미디쇼)’에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호스트 데뷔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그 쇼에 관계된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이 해줄 조언이 없다고 말했다.

“나는 그들이 그들 자신에게 조언해 줄 충분한 미디어 컨설턴트가 있다고 확신한다.”

이전에 SEC와 문제가 있었던 자칭 ‘도지의 아버지(Dogefather, 트윗에서 머스크가 언급)’가 이 쇼에서 도지코인(DOGE)을 언급할 것으로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2월 자신의 도지코인 트윗에 대해 SEC가 조사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SEC가 조사했으면 좋겠다! 굉장할텐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During his Friday appearance on CNBC’s “Squawk Box,” Gary Gensler, the newly appointed chairman of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mentioned that “many” cryptocurrency tokens were secu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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