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를 거점으로 하는 자산운용 기업 「Ninepoint Partners LP(이하, 나인포인트)」는 10일, 지구 환경을 배려한 비트코인(BTC) ETF의 제공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펀드로서 제공하고 있던 금융상품을 투자가의 허가를 얻은 다음 ETF로 변경. 이 금융상품 거래와 관련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양을 분석해 이를 상쇄하는 활동에 운용관리수수료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나인포인트가 ETF가 되기 전 비트코인 펀드의 토론토 증권소 거래 개시 발표는 올 1월. 투자자가 현물을 구입하거나 보유하지 않고도 비트코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비트코인의 수요가 커짐에 따라 채굴(마이닝)이 환경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나인포인트는 ETF에 관한 온실효과가스 배출량을 분석하기 위해 Carbon X와 제휴한 것도 발표했다. Carbon X는 배출량 분석과 함께 카본 오프셋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카본·오프셋이란 어떻게 해서든 배출되는 온실효과가스에 대해 배출량에 맞는 투자를 온실효과가스 삭감활동에 실시하는 것 등으로 보충하는 것을 말한다. 나인포인트는 아마존강에서의 삼림보전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하고 있다.

나인포인트의 디지털 자산 부문에서 매니징·디렉터를 맡는 Alex Tapscott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비트코인은 자산으로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도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성장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동사의 비트코인 펀드는 ETF로 변경되기 전, 3억 달러(약 3357억원) 이상을 운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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