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리복, 운동화 대체불가토큰(NFT) 출시 .. 왁스(WAXP)로 결제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5월  12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스포츠 브랜드 리복, 운동화 대체불가토큰(NFT) 출시 .. 왁스(WAXP)로 결제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대체불가토큰(이하 NFT) 판매를 시작했다고 코인포스트가 4월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복의 NFT는 두 종류가 발행되고 있다. 각각 발행수를 100으로 한정해, 현재 경매 형식이 아닌 고정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두 종류의 NFT를 조합한 것도 팔리고 있어 벌써 2차 시장에서 매매가 행해지고 있다. 리복의 NFT는 '아토믹 허브(Atomic Hub)'라고 하는 플랫폼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결제는 왁스(WAXP)로 받고 있다. 리복의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아토믹 허브에서는 지금까지 1780만 이상의 NFT를 발행했으며 과거의 거래량를 보면, 4월 4일 이후에 수요가 급확대했다. 한편 리복 외에도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와 고질라 등 다양한 종류의 NFT 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スポーツブランドのリーボック(Reebok)が、NFT(非代替性トークン)の販売を開始した。

▲ 워런 버핏의 파트너 찰리 멍거 “비트코인의 성공이 싫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 워런 버핏의 오른팔인 찰리 멍거는 비트코인의 성공을 싫어한다고 말했다고 유투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멍거는 지난 5월 1일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비트코인 성공이 싫다. 납치범과 강탈범에게 유용한 화폐는 환영하지 않는다. 나는 이 빌어먹을 발전이 역겹고 문명의 이익과는 반대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겸손하게 말해야 한다. 비판은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워런 버핏은 비트코인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나는 괜찮습니다”라는 농담으로 답변하며 “수십만 명이 비트코인을 갖고 있고 아마도 비트코인 숏 포지션(매도)을 가진 사람은 두 명 정도일 것이다. 우리는 40만명을 화나고 불행하게 만드는 것과 2명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선택지가 있지만, 그것은 멍청한 등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핏은 2018년 5월 비트코인을 “쥐약을 제곱한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Bitcoin’s meteoric rise has won over many of the cryptocurrency’s former critics. When it comes to Berkshire Hathaway CEO Warren Buffett and his right-hand man, Charlie Munger, that’s definitely not the case.)

▲ 美 오하이오, ATM기 비트코인 보이스피싱 사기 다발 .. FBI도 대책 마련 나서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비트코인(BTC) ATM에서 자금을 범인에게 송금시키는 보이스피싱이 늘고 있어 미국 연방수사국(FBI)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코인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의 클리브랜드 쿠야호가 카운티 소비자청과 FBI는 이 사기와 싸우기 위해 사기대책 부대(Scam Squad)에 참여할 것을 비트코인 ATM을 설치하는 업소에 권고했다고 한다. 클리블랜드 19에 따르면 수법은 다양하다. 어떤 사례에서는 사기꾼이 한 부부의 아들을 가장해 비트코인으로 9,000 달러(약 1,005만원)를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치소에 들어가 있어 보석금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아들의 변호사라고 밝힌 인물도 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으로 곧 교도소는 60일간 폐쇄된다며 긴급성을 높이는 등 교묘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가 아들이라고 믿은 부부가 비트코인을 입금하려는데 ATM기 업주가 사기를 발견해 무산되기도 했다. 비트코인 ATM 추적 웹사이트 Coin ATM Radar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는 212개의 비트코인 ATM이 있다. 다만 지금까지 발생한 비트코인 ATM 사용 범죄의 정확한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FBI의 클리블랜드 특별 수사관 Vicki Anderson-Gregg는 “이런 유형의 사기에 관해 건수 파악은 참으로 어렵다. 사람들은 속은 것을 부끄러워하고 그 범죄를 보고하지 않기 때문이다. 파악되고 있는 것보다도 실제의 발생 건수는 훨씬 많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Vicki Anderson-Gregg는 “한 번 송금되어 버리면 자금을 되찾는 것은 어렵다”며,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지 않게 이 사기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The number of scams that involve would-be victims buying bitcoin has risen high enough in Cleveland’s Cuyahoga County that the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s (FBI) has gotten involved.)

▲ 비룽가 국립공원, 비트코인·이더리움·라이트코인·비트코인캐시·링크 등 암호화폐 기부 허용

하마, 코끼리, 영양, 마운틴 고릴라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인 콩고의 비룽가 국립공원(Virunga National Park)이 여러 암호화폐로 후원금을 받기 시작했다고 유투데이가 4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룽가 국립공원이 허용하는 디지털 자산 목록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체인링크(LINK), 라이트코인(LTC), 앰프(AMP), 스토리지(STORJ)와 같은 알트코인이 다수 포함된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공원인 비룽가 국립공원은 위기에 처한 마운틴고릴라를 구하고, 녹색 에너지원을 건설하고, 다른 목표들을 세우는 데 기부금을 요청하고 있다. 비룽가 국립공원은 “암호화폐 기부를 수용함으로써 기술 마인드와 생태에 민감한 개인이 비룽가에 직접 암호화폐를 세금 효율적인 방식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Virunga National Park, a home to hippos, elephants, antelope, mountain gorillas, and other wildlife species, has started accepting donations in multiple cryptocurrencies.)

▲ 암호화폐 거래소 핫비트, 해킹 시도 감지 후 유지보수를 위해 서비스 일시 중단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 핫비트(Hotbit)가 4월 29일(현지시간) 해킹 시도 감지 이후 모든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핫비트 홈페이지에 “핫비트가 2021년 4월 29일 오후 8시(UTC)쯤을 시작으로 심각한 사이버 공격을 당했고, 이로 인해 다수의 기본 서비스가 마비됐다”는 안내문이 적혀 있다. 해커들은 핫비트의 지갑에 접근하는데 실패했지만 플랫폼의 사용자 데이터베이스를 손상시켰다. 따라서 핫비트 팀은 거래소의 대표라고 사칭하는 기업으로부터의 어떠한 접근도 무시하라고 고객들에게 권고했다. 현재 유지보수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정상 작업이 일시 중지된 상태에서, 핫비트는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보류 중인 거래 주문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거래소는 유지보수 기간 동안 자사 플랫폼에 상장된 거래 자금의 손실을 부담하기로 약속했다. 핫비트 발표에 따르면, 조사와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최대 2주가 걸릴 수 있다는 보고와 함께 유지보수가 최소 7일간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핫비트의 알렉스 저우 보안담당 최고책임자는 “공격자가 자금을 훔치기 위해 지갑 서버에 침입하려 했지만 핫비트 위험통제시스템에 의해 성공적으로 행동이 확인되고 차단됐다”며, “이번 공격에 사용자 자금이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저우는 “동시에 핫비트는 핫월렛에 있는 모든 자금을 콜드월렛으로 이전하는 과정에 있어 전체 통합의 세부사항은 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ryptocurrency exchange platform Hotbit has shut down all of its services after an attempted cyberattack on Thursday.)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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