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트론 CEO 저스트 선의 NFT 펀드, 피카소의 작품을 트론에서 토큰화했다
 
트론(TRX) 블록체인 창업자이자 비트토렌트(BTT) CEO인 저스틴 선(Justin Sun)이 파블로 피카소의 ‘Femme nue couchée au collier’가 트론(TRX) 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토큰화되었다고 밝혔다고 유투데이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론 재단이 공유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저스틴 선이 구입한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이 트론 블록체인에 TRC-721 토큰으로 포함되어 ‘Femme nue couchée au collier’는 트론 블록체인과 비트토렌트 파일 시스템(BTFS)에 영구 저장된다. TRC-721 토큰은 스마트 컨트랙트에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계약 작성자에 의해 고유성이 보장되어 악의적인 사람들이 더 이상 피카소의 이 작품을 훔치거나 손상시킬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스틴 선은 “JUST NFT 펀드는 세계 최고 예술작품의 NFT화 및 블록체인화에 전념하고 있다. 우리의 비전은 NFT 분야에서 ‘아크 펀드(캐시우드의 ARK FUND)’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Justin Sun, founder of Tron (TRX) blockchain and CEO of BitTorrent (BTT), has officially confirmed that Femme Nue Couchee Au Collier by Pablo Picasso is successfully tokenized on Tron (TRX) platform.)
 
▲ 美 BNY 멜론 펀드 “우리는 금이 아닌 비트코인 관련 투자를 했어야 했다”
 
세계 최대 관리은행이자 자산관리회사인 미국 금융기관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은 최근 자사 ETF 중 하나의 실적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기업에 노출 부족으로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NY Mellon Opportunistic Small Cap Fund (DSCVX)는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35% 상승하여 같은 기간 동안 약 41.7%를 기록한 벤치마크인 Russell 2000 지수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이어서 뉴욕멜론은행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트코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주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주식을 매입하지 않은 것에 대해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보유하지 않기로 한 결정으로 인해 펀드 실적도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뉴욕멜론은행은 금 채굴 회사인 알라모스 골드에 대해 “금값 약세로 주가가 타격을 입으면서 실적이 악화됐다”고 언급했다.
 
(U.S.-based financial institution BNY Mellon, the world’s largest custodian bank and asset servicing company, states that the recent performance of one of its exchange-traded funds, or ETFs, was significantly impacted by its lack of exposure to companies investing in Bitcoin.)
 
▲ 중남미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메르카도리브레’, 암호화폐 결제 수용
 
메르카도 리브레가 부동산에 대한 암호화폐 결제 수용 움직임은 남미에서 암호화폐 대량 채택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남미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메르카도 리브레는 암호화폐 전용 부동산 코너를 개설했다. 메르카도 리브레가 직접 부동산 거래를 정산하지는 않지만, 그 범주에 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메르카도 리브레는 810억 달러 규모의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회사로, 브라질·아르헨티나·멕시코 등 3대 시장을 포함해 18개국에 진출해 있다. 메르카도 리브레의 차량 및 부동산 상업 관리자인 Juan Manuel Carretero는 “암호화폐가 널리 보급되면서 더 이상 별도의 섹션이 아니라 다른 어떤 것과 마찬가지로 결제 옵션 필터가 될 것이다”라 전했다. 한편 Statista에 따르면, 메르카도 리브레의 총 상품량은 남미에서 전자상거래 판매의 25.4%를 차지한다. 2021년에는 매출이 2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Mercado Libre’s move to accept cryptocurrency payments for real estate could usher in a new way of crypto mass adoption in South America.)
 
▲ 코인베이스 “미국 사용자들 페이팔로 암호화폐 구매 가능”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이제 미국 내 고객들이 페이팔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고 더블록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페이팔과 연결된 직불카드와 은행계좌가 코인베이스에서 암호화폐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페이팔과 연결된 신용카드와 e체크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미국 내 고객들은 ACH나 와이어트랜스퍼, 직불카드, 코인베이스 USD 지갑을 통해 연결된 은행계좌 등을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었다. 코인베이스는 “페이팔이 결제방식에 추가되면서 암호화폐 구매가 더 빠르고 간단해졌다”며, “이용자들이 페이팔로 암호화폐 구매에 즉시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페이팔을 통한 암호화폐 구매 한도는 하루 최대 25,000 달러(약 2771만원)이며, 코인베이스는 3.99%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페이팔에서 코인베이스로 USD를 입금하면 수수료 2.5%이다.
 
(Nasdaq-listed crypto exchange Coinbase now allows customers in the U.S. to buy cryptocurrencies using PayPal.)
 
▲ 건강한 패스트푸드 체인 ‘머슬 메이커 그릴’, 비트코인 결제 채택 발표
 
뉴저지에 본사를 둔 패스트푸드 체인 머슬 메이커 그릴(Muscle Maker Grill, 나스닥:GRIL)이 보도자료를 통해 현금,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의 결제 방법의 대안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채택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유투데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인 머슬 메이커 그릴은 “오프라인 & 온라인에서 암호화폐 구매를 활성화하기 전에 가맹점 가입에서만 우선 비트코인을 수락한다”고 밝혔다. 1995년에 설립된 머슬 메이커는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임을 자부하며 고객에게 저렴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인 머슬 메이커 그릴의 CEO인 마이클 로퍼는 암호화폐 채택이 “자연스런 진전”이라며, “밀레니얼 세대는 건강식품을 찾아다니고 있다. 이때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건강식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ew Jersey-based fast-food restaurant chain Muscle Maker Grill has announced that it will start accepting Bitcoin in its April 29 press release.)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