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나스닥 상장 중국 차 제조업체 어반티, 비트코인·이더리움·도지코인 결제 허용

나스닥 증시 상장사인 중국 차 제조 및 유통업체 어반티(Urban Tea)가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매장과 미국의 궈쿠이 매니지먼트(Guokui Management Inc.)가 관리하는 모든 레스토랑에서 도지코인(DOGE),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결제 승인을 발표했다고 유투데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반티의 CEO Xianlong Wu는 “어반티는 암호화폐 결제 구축을 통해 암호화폐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고객의 일상생활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나스닥 거래소에서 주식을 거래하고 있는 어반티는 새로운 암호화폐 붐을 활용하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에 뛰어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당시 어반티 측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보급이 가속화하고 있다. 향후 기업 비즈니스를 암호화폐 채굴, 블록체인 인프라, 암호화폐 거래 등 블록체인 분야 전반으로 확장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Publicly traded tea company Urban Tea has started accepting Dogecoin, Ethereum and Bitcoin, according to its May 10 press release, at all of its Chinese stores.)

▲ 암호화폐 관련 ‘피싱 주의보’ .. 시세 급등과 함께 관련 사기도 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MSIT)는 9일 시세 급등과 함께 많이 발생하는 암호화폐 관련 피싱 사기에 대한 감시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고 코인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 MSIT의 발표에 의하면, 최근 3개월동안 이미 32개의 피싱 사이트가 발견되어 차단되었다고 한다. 2020년에는 연간 41건이었으나, 시세가 급등하면서 사기도 많이 발생하는 셈이다. MSIT는 대한민국 경찰청(National Police Agency)과 연계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피싱사이트를 발견하는 즉시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청도 3월부터 피싱 사이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어 5월 초순에는 21건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경찰청은 “암호화폐 사용자로부터 비밀번호와 ID 등 거래소 계정정보를 부정 입수해 자산을 탈취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韓国の科学技術情報通信部(MSIT)は9日、相場の高騰とともに多発する暗号資産(仮想通貨)関連のフィッシング詐欺に対する監視体制を強化すると発表した。警察庁と連携して取り締まりを強化する姿勢を示した。)

▲ 비트코인 마이닝 회사 비트팜스, 나스닥 상장 승인 획득

캐나다의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및 마이닝 기업 비트팜스(Bitfarms)는 7일 나스닥 글로벌 마켓 상장 신청을 승인받았다고 코인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닝 기업이 나스닥 글로벌 마켓 상장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나스닥 상장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비트팜스가 상장하기 위한 마지막 요건은 이 회사 주식이 DTC의 전자결제 및 청산에 대응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한다. DTC(Depository Trust Company)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예금신탁회사에 해당하는 DTCC 산하 기업이다. 상장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면 나스닥에서의 티커는 ‘BITF’가 될 예정이다. 비트팜스는 지금까지 ‘BFARF’의 티커로 거래되어 왔지만, 나스닥 상장에 수반해, TSX에서도 BITF의 티커로 수정한다. 나스닥 상장의 승인에 수반해 비트팜스사의 CEO인 Emiliano Grodzki는 “나스닥 상장 승인은 우리에게 믿을 수 없는 쾌거이자 수년에 걸친 노력과 헌신의 결과다. 지난 4년간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마이닝 거점을 구축해 운영해 왔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거래소의 하나로 상장해, 당사의 시장범위를 큰폭으로 확대하는 것은 합당한 일”이라고 밝혔다.

(カナダの暗号資産(仮想通貨)ビットコイン(BTC)・マイニング企業Bitfarms社は7日、ナスダック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への上場申請が認められたことを発表した。マイニング企業によるナスダックの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上場は初の事例となる。)

▲ 갤럭시 디지털 CEO “SEC는 ETF 대신 GBTC를 허용해 소비자를 보호하지 않았다”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의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 ETF 출시를 희망하며, SEC가 진정한 ETF 대신 GBTC를 허용해 “소비자를 보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디크립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은 비트코인 ETF의 미국 출시를 목표로 하는 여러 금융사 중 하나다. 반면 오랜 암호화폐 투자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2021 이더리얼 서밋’에서 뉴욕 매거진 Jen Wieczner와의 토론에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대량 보유하는 펀드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이 진정한 비트코인 ETF가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나쁜 거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노보그라츠는 “규제자의 일은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인데, 그들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그 일을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노보그라츠는 “그레이스케일 투자신탁을 봐라. 그레이스케일에겐 훌륭한 사업이었다. 반면 초기 소비자는 헤지펀드에 의해 폐쇄형 펀드로 20 ~ 30%의 프리미엄을 주고 비트코인을 매입하였다. ETF가 훨씬 더 고급스러운 솔루션이었을 것이다. SEC는 이에 대해 낮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alaxy Digital’s Mike Novogratz criticized the SEC for allowing the Grayscale Bitcoin Trust (GBTC) to function in the absence of approving a true Bitcoin ETF.)

▲ 반에크, 미국 최초로 이더리움 ETF 신청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암호화폐 이더리움 ETF의 신청서를 SEC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고 코인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청서는 7일(현지시간) 제출되었으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BZX거래소에의 상장이 목표로 한다. BZX는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의 공동 신청 기업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현재 비트코인 ETF가 신청돼 있지만 아직 심사 중인 상태다. 한 번도 승인된 사례는 없지만, 캐나다와 브라질에서 잇달아 이뤄진 사례여서 미국 증권거래위원(SEC)도 연내에 승인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북미에서는 캐나다가 처음으로 비트코인 ETF와 이더리움 ETF를 승인한 나라이며, 복수의 상품이 이미 거래되고 있다.

(米大手アセットマネージャーVanEckは米国で初めての暗号資産(仮想通貨)イーサリアム(ETH)ETF(上場投資信託)の申請目論見書をSECへ提出したことがわかった。)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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