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국내 최대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 참가해 ‘페이코(PAYCO)’ 기반의 맞춤형 생활금융 경험을 제안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개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온 ·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박람회에 참가하는 NHN페이코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며 페이코의 대표 서비스들과 기술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핀테크 스케일업관’에 마련된 페이코 전시관에서는 결제 솔루션 및 단말기, 마이데이터, 인증서 등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페이코 생활금융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다 간편결제 방식을 제공하는 ‘페이코 결제’를 비롯해,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페이코 오더’와 ‘페이코 식권’은 시연 영상을 통해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이는 ‘페이코 결제 단말기’도 주목할 만하다. 이 제품은 서명 패드와 리더기를 일체화한 올인원 단말기로, IC 카드, MST, NFC, QR 및 바코드 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한다.

하반기 출시를 앞둔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도 엿볼 수 있다. NHN페이코가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일환으로 준비 중인 페이코 금융자산관리 서비스는 금융 통합 조회와 함께 데이터 분석 기반의 자산 관리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페이코 금융마켓’과 연계한 금융 상품 추천 모델을 소개함으로써 ‘나만을 위한 생활금융 플랫폼’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NHN페이코는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사업자’로 선정된 유일한 핀테크 기업으로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간편인증 서비스인 ‘페이코 인증서’의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한다. 

NHN페이코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참가해 페이코의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많은 파트너 및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페이코 전시관에서 언택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나만의 생활금융 플랫폼을 발견하고 더 나은 일상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NHN DATA, 강화된 ‘다이티’ 라인업으로 데이터 플랫폼 사업 본격화

NHN DATA(대표 이진수)는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다이티(Dighty)’의 강화된 라인업을 앞세워 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NHN DATA의 기술력이 집약된 ‘다이티’는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최근 총 4종의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하며 국내 대표 CDP(Customer Data Platform)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업은 ‘다이티’ 솔루션 도입만으로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고객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오디언스 타겟 마케팅까지 한 번에 집행할 수 있다.

‘다이티’는 ▲웹로그 분석 서비스 ‘에이스카운터’ ▲타겟 오디언스 추출 솔루션 ‘다이티 오디언스 매니저’ ▲타겟팅 배너 관리 솔루션 ‘다이티 캠페인 매니저’ ▲데이터 허브 역할의 ‘다이티 데이터 마켓’ 등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문을 연 ‘다이티 데이터 마켓’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웹·앱 오디언스 데이터와 콘텐츠를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처럼 데이터 및 콘텐츠 상품을 자유롭게 구경하고 구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데이터 상품은 3,100만 개 ADID와 3억 1,000개 쿠키 기반의 비식별 데이터로 구성되며, 이 같은 데이터를 분석한 콘텐츠는 개별 업종 및 온라인 산업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다이티 데이터 마켓’을 통해 구매한 동종 업종 데이터는 내부 데이터와 결합해 고객을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국내 1위 웹로그 분석 서비스 ‘에이스카운터’는 20년에 달하는 서비스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1만2,000여 개 웹사이트 및 앱의 고객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있다. ‘다이티 오디언스 매니저’는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하는 조건의 타겟 오디언스를 추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출된 타겟 그룹은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기존 내부 마케팅이나 외부 미디어의 타겟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다. ‘다이티 캠페인 매니저’를 통해 타겟 그룹을 대상으로 자사 사이트에 맞춤형 콘텐츠를 노출할 수도 있다. 

NHN DATA 측은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에 주목해 ‘다이티’ 솔루션 풀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이티 데이터 마켓’ 등 신규 서비스와 기존 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데이터 플랫폼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NSAT AI 학력 경시대회 개최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공동대표 진은숙, 여원동)’가 NSAT AI 학력 경시대회 응시자 모집 확대를 위한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많은 응시자들이 학습 몰입에 대한 동기부여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한 만큼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AI 감독관이 도입될 제1회 NSAT(NHN Scholastic Aptitude Test, 엔셋) AI 학력 경시대회는 오는 7월 10일에 개최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응시 가능한 NSAT AI 학력 경시대회는 수학과 영어 두 과목의 기초학력을 점검할 수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저하된 학습력을 강화하고 자기주도 학습의 길을 찾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국내 주요기업의 입사 시험에 활용되는 AI 감독관과 평가 시스템을 적용해 온라인 학습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HN에듀 관계자는 “아이들이 경험할 첫 AI 시험인 NSAT AI 학력 경시대회는 온라인 학습 시대에 최적화된 형태로 AI 감독관 도입을 통해 집에서도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다”며 “전국 단위로 내 실력을 가늠하고, 강점과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NSAT의 AI 학습진단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N에듀는 전국 12,700여 개의 학교와 600만 학부모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의 학교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NHN에듀는 NHN AI교육평가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를 중심으로 NSAT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AI 전문 기업의 노하우가 담긴 각종 교육 평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HN 코미코, ‘글로벌 코믹 챌린지’ 웹툰 공모전 개최

NHN(대표 정우진)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미코(comico)’가 글로벌 웹툰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글로벌 코믹 챌린지(Global Comic Challenge)’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코믹 챌린지(Global Comic Challenge)’는 한국, 일본 NHN 코미코와 북미 포켓코믹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웹툰 공모전으로, 수상자에게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코미코 사이트 및 중국에 정식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 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인/경력 웹툰 작가 누구나 개인/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응모는 전 연령 관람가 작품이라면 장르와 소재에 제한이 없으나, 최소 30화 이상 연재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 총 5,500만원 규모의 상금 (대상 1명 2,000만원, 최우수상 2명 1,000만원, 장려상 3명 500만원) 과 함께 ▲한국, 미국, 일본, 중국 4개국에 작품을 동시 연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선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10월 1일 발표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일정 및 접수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N 김일경 코미코사업본부 이사는“차세대 글로벌 웹툰 시장을 이끌 ‘원석 작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미코(comico)는 잠재력 있는 IP 발굴에 앞장서, 신진 작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미코(comico)’는 2013년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대만, 태국, 북미 등에 서비스하며 전세계 3천 9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대표적인 글로벌 웹툰 플랫폼이다. 검증된 작품을 다국적 서비스로 제공해 한국 웹툰 작가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공모전을 통해 역량 있는 웹툰 작가 발굴•육성은 물론, 글로벌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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