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에이프로빗(APROBIT)은 “11개 코인을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에이프로코리아(대표: 김병준)’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에이프로빗(APROBIT)’ 이 디지털 자산 투자자 보호와 특금법 시행에 따른 총 11개 코인 유의 종목 지정 및 상장 프로젝트 관리 강화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에이프로빗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또한 자체 위험성 평가와 디지털 자산 유의 종목 지정 및 거래지원 종료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여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1일 위험성 평가 기준에 따라 일반 프로젝트 2개, 디파이 프로젝트 9개 종목에 대하여 투자 유의 종목 지정 후 거래 지원을 종료할 계획이다.

에이프로빗 자체 위험성 평가는 기술, 제품, 법률, 시장성, 로드맵, 유동성 등의 기준을 엄격히 심사하고 최종 내부 검토를 통해 유의 종목 지정 및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확정한다. 

에이프로빗은 출범 후 1년 동안,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그 동안 해킹이나 서버 장애 등 문제가 될 만한 소지 없이 거래소를 운영해왔다. 특히 코인베이스 거래소가 도입한 MPC 보안 시스템을 국내 최초 도입하였으며 체이널리시스 솔루션을 통해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쿠버네티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 구축 등 세계적인 수준의 보안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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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빗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 전 범위 인증’을 획득했다. ISMS 인증을 획득한 거래소는 전체 100여곳의 거래소 중 10여 곳에 불과하다. 또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 27001), 삼성화재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2년 연속 체결, 보안관제센터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투자자를 위한 안전한 거래 환경이 조성된 상태로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준 에이프로빗 대표는 “에이프로빗은 거래소를 운영함에 있어 투자자 보호와 시장 건전성이 최우선 순위이며, 특금법 가이드를 준수를 위해 계속해서 철저한 심사에 의한 상장과 유의 종목 코인 대상으로 거래 지원을 종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에이프로빗은 신규 상장 서비스인 ‘에이플러스’ 를 통해 철저한 심사 후 유망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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