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뉴, 전자계약 서비스 공공기관으로 확대

민간기업에 이어 공공기관에서도 전자계약 바람이 불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맞물린 페이퍼리스(Paperless) 전환 시도에 맞춰 민간뿐 아니라 공공에서도 기존 문서 양식을 디지털화하는 방안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의 전자계약 솔루션 도뉴(DONUE)가 세종문화회관과의 계약 소식을 7일 전했다. 

이번 전자계약 도입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계약에 적용되며, 직인 대체가 불가능한 사항을 제외하고 전사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뉴는 계약위변조, DID 등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해 차별화한 전자계약 서비스로 비대면 시대 새로운 계약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피르마체인은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도뉴의 소프트 론칭을 알리고, 5월에는 DID 간편로그인 적용 소식을 전하며 서비스의 안정화와 효율성에 집중해 왔다. 

도뉴는 앞선 5월 서비스 사용을 위한 교육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인사혁신팀 주관으로 부서별 실무자 대표가 참석해 서비스 사용법 안내와 함께 와 함께 질의 응대 시간으로 꾸며졌다.

세종문화회관 인사혁신팀 오종민 담당관은 “세종문화회관 같은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전자계약과 같은 비대면 방식의 혁신적 행정을 추구한다면, 해당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등 계약 대상자의 경우에도 시간과 비용의 절감 등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뉴 박소영 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전자계약 활용은 협력사에서도 자연스럽게 전자계약의 사용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는 행정적인 효율성 증대와 코로나19 시대에 감염에서 더욱 안전하다는 선순환의 구조가 이뤄질 것”이라 전하며, “도뉴는 서비스 판매가 종착이 아닌 시작점으로 인식하고 판매 후에도 담당자와 기능적으로나 효율성 면에서 더욱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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