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된 ‘DID인증기반 모바일신분증 출입 및 블록체인 인프라 시스템’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가 자체 개발한 ‘DID인증기반 모바일신분증 출입 및 블록체인 인프라 시스템’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제품(국민생활 안전 분야)으로 지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혁신제품 제도는 조달청에서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상용화 전 혁신제품을 제안받아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지정하는 제도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조달청을 통해 공공기관에 제공, 실증 테스트를 통해 제품 상용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혁신제품은 DID인증과 블록체인 인프라 시스템을 통해 개인 정보 보호가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 발급, 출입보안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기존 사용자 인증 시스템을 혁신하여 공인인증기관/실물 신분증/종이 증명서 없이 비대면 DID인증을 통해 신원증명이 가능하며, 중앙화된 시스템을 통하지 않고 간편하게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출입 시스템 구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블록체인 기반 인증서버 소프트웨어 및 출입인증 앱으로써 2020년도 5차 혁신제품으로 1차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블록체인 DID 핵심 특허 적용 여부 추가 확인을 통해 올해 6월 혁신제품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조달청 혁신조달 종합포털인 혁신장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인플러그는 세계 3위 특허 보유기업으로서 블록체인 DID 분야 외 다양한 부문의 특허를 출원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으며, 특히 이번 심사 과정에서 블록체인 DID 부문 5개 주요 특허 및 TTA 성능 평가 우수성 등을 통해 기술력을 증명하였다. 이번 혁신제품 선정 사례는 정부 공인된 혁신장터에서 블록체인 부문 공공 조달물품으로는 최초 선정된 사례이다.

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 공공기관에서 블록체인 DID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DID 기술 기반으로 제공 가능한 투표 및 설문조사, 모바일 신분증,  DID인증, 시민증 기반 통합서비스, 전자계약 등의 서비스를 SDK 형태로  공급하여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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