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포르투갈의 중앙은행(Banco de Portugal)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암호화폐 서비스 프로바이더(VASP)로 인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포르투갈 은행으로부터 VASP 라이센스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VASP로서 라이센스를 받은 것은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로자(Criptoloja)와 마인드더코인(Mind the Coin). 포르투갈에서는 4월 하순, VASP의 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새롭게 시행하고 있어 암호화폐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등록이 처음으로 실현되었다.

VASP 라이센스에 의해 포르투갈 내에서의 암호화폐와 법정화폐의 거래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또한 암호화폐 전송 서비스와 가상화폐 및 암호자산의 보관 및 관리가 허용된다.

동국의 중앙은행인 포르투갈 은행은 VASP 사업의 등록, 그리고 자금세탁 및 테러 자금 공여 대책(AML/CFT)의 컴플리언스를 확인하는 기관이다. 중앙은행이 인가하는 VASP 라이센스는 AML과 CFT의 준수를 확인할 책임에만 한정되어 있으며, 시장활동 등 다른 분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포르투갈과 암호화폐]

포르투갈은 그동안에도 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이기로 정평이 나 있었다.

2019년에는 암호화폐 거래 및 납부는 비과세라고 세무당국이 발표했다. 법정통화를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와 암호화폐로 받는 보상 모두에 대해 부가가치세(VAT)를 면제해 준다고 현지 언론이 설명한 바 있다.

※ 단순 개인 블로그인 코인코드는 해외 소식을 의역 & 참고한 것임을 밝힙니다. 코인코드는 팩트에 기반하지 않으며,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인코드는 투자 판단의 근거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빠른 소식들은 각 코인들 트위터나 미디움을 활용하세요.

[ 코인코드 (coincode.kr), 공유 하시게 되면 출처는 꼭 남겨주세요. ]

The post 포르투갈 중앙은행, 첫 암호화폐 라이센스 허용 appeared first on 코인코드.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