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6.29%인 32,837 달러로 크게 떨어졌다.

22일 9시 시점에서는 지지라인의 31,000 달러까지 내려가는 장면도 있었지만, 약 1,500 달러폭 반등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상 관측의 영향으로 리스크 오프에 기울었던 주식시장에서는, 미 다우존스 평균주가가 6 영업일 만에 대폭 반등. 닛케이평균주가도 장 초반에 전일대비 800엔이 오르는 등 크게 반등하고 있어 금융시장의 지위 회복에 따른 센티멘트 개선도 뒷받침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곳곳에서 강세 매수 의욕도 보이는 한편, 하락 트렌드로 알트 시장으로부터의 자금누락이 현저해지고 있다. 바닥이 깨질 경우 로스컷의 연쇄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한 국면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시세에 대해서,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는 대규모 투자가(고래)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을 지적(투매 가능성). 소액 투자자들의 동향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나의 지표로 장래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한 뒤, 총유입량에 대한 10대 거래소의 트랜잭션을 가늠하는 ‘Exchange Whale Ratio(거래소 고래 비율)’에 근거한 것은 지난 몇 년간 사용해 온 것이라고 인디케이터의 신빙성을 강조했다.

한편, 중국 마이닝(채굴) 규제에 의한 마이너(채굴자)의 매도 압력에 대해서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보내지는 BTC의 감소를 지적했다. 즉, 마이너 판매량은 줄고 있다.

ByteTree Asset Management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5월 폭락 이후 유럽과 캐나다의 상장지수펀드와 미국 캐나다의 클로즈드엔드형 암호화폐 펀드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대폭 감소했다.

Galaxy Bitcoin ETF(상장지수펀드), 3iQ Coin Shares Bitcoin ETF(QBTC.U), 캐나다 비트코인 ETF(BTCC)가 보유한 BTC는 지난 30일 동안 28,785 BTC가 감소했다.

[중국, 규제강화 본격화]

하락세의 한 요인으로 중국의 규제 강화를 들 수 있다. 7월 1일로 다가온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의 영향과 정부의 통제 아래 있는 디지털 위안화의 존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Global Times가 보도에 따르면, 당초 수력발전 중심의 쓰촨성 규제당국은 보다 부드러운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경제에 일정한 이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금 세탁과 금융 경제 리스크 컨트롤을 중시하고 투기적인 암호화폐 거래를 제어한다는 중국 규제 당국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미 신장 위구르 자치구, 네이멍구 자치구, 중국 윈난성 등은 비트코인 채굴 제한에 관한 규칙을 발표한 바 있다.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능력 중 90% 이상이 폐쇄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는 국제 네트워크 처리 능력의 1/3 규모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해시레이트에 미치는 영향도 막대하다.

한편, 중국 거점의 대규모 마이닝팜(채굴장)은 전기료 등 설비투자가 비교적 저렴한 미국, 캐나다, 카자흐스탄의 후보지로 이전될 전망이어서 해시레이트 분산화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Wu Blockchain의 지적에 따르면, 우지한(비트메인 공동창업자)이 이끄는 클라우드마이닝 기업 ‘Bitdeer’는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를 예견하고 이미 중국에서 미국 북유럽 남아시아로 여러 개의 마이닝팜을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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