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JP모건의 블록체인 플랫폼 오닉스(Onyx)를 이용한 거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를 인용한 코인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6월 17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레포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졌을 때 미국의 장기국채를 토큰화해 스테이블코인인 JPM Coin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JPM Coin은 JP모건이 개발·내부 사용하는 미국 달러 페그(peg·고정환율)의 스테이블코인이다. 이번 거래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레포 거래는 채권대차거래를 말하며, 레포 거래에서 세입자는 기일에 따라 높은 값에 채권을 되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용되는 채권은 국채나 정부기관채 등으로, 레포시장은 단기 금융시장에 속한다. JP모건의 블록체인을 기판으로 한 레포시장은 중·일(인트라데이) 거래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의 글로벌 마켓 부문 디지털 자산 글로벌 책임자, 매튜 맥더모트는 다음과 같이 블룸버그에 말했다.

“우리는 1분마다 이자를 지불하고 있다. 이는 인트라데이 시장의 성질을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

거래 완료에 필요로 한 시간은 3시간 5분이었다. 정확한 시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큰 진보라고 하고 있다.

[JP모건의 오닉스 플랫폼이란]

JP모건이 독자적인 블록체인 플랫폼 Onyx(오닉스)에서 레포 거래 시장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것은 작년 12월이다.

뉴욕멜론은행(BNY멜론)이 제3자로서 관여해, 이미 거래를 거듭해 왔다. 거래량은 하루 10억 달러(약 1조 1372억원) 이상이다.

한편, 경합도 존재하고 있다. 금융 인프라 프로바이더인 브로드리지(broadridge)는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레포 거래 플랫폼을 다루고 있다.

브로드리지는 6월 14일, 분산형대장기술(DLT) 레포 플랫폼(DLR)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DLR에서는 레포 거래에 있어서의 합의로부터 결제까지를 일관해서 실시하는 것이 가능하고,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서 소유권을 이동시킨다.

이를 통해 운용비용이나 각종 레포 거래의 리스크를 삭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거래에 사용되고 있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DLR은 하루 평균 310억 달러(약 35조 2470억원)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DLR는 미 델(Dell)의 산하 VMware가 개발한 VMware 블록체인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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