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암호화폐의 현금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 ‘Wyoming Deposit & Transfer(이하 WDT)’가 주 당국으로부터 디지털 은행 설립 인가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와이오밍주 은행 부문은 특별목적예탁기관(SPDI)*의 규제 틀 아래서 WDT에 은행 설립 인가를 부여했다. WDT는 디지털자산은행 Avanti(아반티)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 이어 SPDI 출범이 승인된 셈이다.

*특수목적예탁기관: 2019년 미국 와이오밍주 의회가 새로운 금융 기관의 지위로 제정 한 것. 암호화폐 기업은 법적 근거를 얻어 수탁 및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자산도 처리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고객의 법정통화 예금에서 대출을 할 수는 없다.

[상업은행과 암호화폐 서비스 동시에 제공]

WDT의 Julie Fellows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승인에 의해 당사는 상업은행의 업무와 동시에 다양한 토큰화된 자산과 암호화폐·법정화폐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것에 의해, 신용 기관이나 중소 규모의 블록체인·디지털 자산 벤처기업의 수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다.”

보도발표에 따르면 WDT와 기술 파트너사들은 신용기관이 사용자를 대신해 암호화폐를 거래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된 안전하고 투명성 있는 커스터디 송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WDT의 테크놀로지 책임자 Justin Culver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당사의 뛰어난 기술은 질 높은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와 상업은행 업무를 통합하여 암호화폐 등을 포함한 폭넓은 디지털 자산에 대해서 이용자가 안전하게 예치하고 거래, 송금, 보관을 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한다.”

[와이오밍 주지사도 암호화폐 소유]

와이오밍주는 미국에서도 암호화폐에 적극적인 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암호화폐 카르다노(ADA) 연구소 ‘카르다노연구센터’와 리플사 등을 유치하는 데도 성공한 바 있다. 5월에는 마크 고든 주지사도 자신의 암호화폐 보유 사실을 밝혔다.

관련 법안도 적극 정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특정 종류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상법 적용이나, 은행의 디지털 자산의 커스터디에 관한 규정을 명확하게 하는 법안이나, 자율 분산형 조직(DAO)의 법인화를 정식으로 인정하는 법안 등이 성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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