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의 선구자인 존 맥아피(향년 75세)는 스페인의 한 구류시설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의 주요 뉴스 미디어가 법무부의 코멘트를 기초로 보도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에 있는 교도소 Brians 2 Penitentiary Center의 개인실에서 숨진 맥아피의 사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망 사실이 보도되기 몇 시간 전 로이터통신은 스페인에서 구금됐던 맥아피가 탈세 의혹에 대해 미국으로 신병 인도가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스페인에서 체포된 적이 있다.

체포는 탈세 의혹에 관한 것으로 맥아피가 2017년 11월 ~ 2018년 동안 7개 ICO(토큰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번 약 245억원 가량의 자금으로 탈세를 한 사실이 미 법무부 및 SEC(증권거래위원회)에 고발됐다.

한편, 맥아피는 올 3월 SEC의 고발에 대해 반박하며 내용이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3월에는 미 법무부가 맥아피의 암호화폐 벤처가 증권 사기 및 자금세탁에 관한 공모를 시도했다며 기소했고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도 병행 소송을 제기해 맥아피와 그의 팀 집행 어드바이저 지미 왓슨이 과거 펌프 앤드 덤프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컴퓨터 백신회사 맥아피의 창업자이며, 최근 암호화폐 프로젝트 고스트에 주력했었지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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