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오드컨셉 김정태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오드컨셉 김정태 대표가 6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릴레이는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정태 대표는 잉카인터넷 주영흠 대표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가상화 기술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Desktop as a Service) 전문 기업 틸론 최백준 대표를 지목했다.

오드컨셉 김정태 대표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단순 구호 외침에 머무르지 않고, 오드컨셉 모든 구성원과 함께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료 AI 재이랩스, '인그래디언트'로 사명 변경 및 프리 시리즈A 14억 전략 투자 유치

의료AI 전문 데이터라벨링 기업 재이랩스가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인그래디언트’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과 동시에 14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받아 눈길을 끈다.

신규 사명인 인그래디언트(INGRADIENT)는 머신러닝 용어 중 하나인 그래디언트(GRADIENT)와 접두어 인(IN)이 결합된 단어로, 머신러닝을 통해 의료 산업에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재료라는 중의적 의미도 가진다.

인그래디언트는 사명 변경과 함께 요즈마그룹, 비전크리에이터, 넥스트랜스로부터 14억원의 투자를 받아 프리 시리즈A 단계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단순 재무투자를 넘어 인그래디언트가 의료 및 인공지능 산업 분야에서 영향력을 높여가기 위한 전략적 투자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 글로벌 진출 및 투자 협약을 체결한 이스라엘의 벤처투자기업 요즈마그룹이 주요 투자사로 본격 합류하면서 앞으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요즈마그룹은 나스닥 상장 기업인 나녹스(NANO-X)를 SK텔레콤과 공동 투자하기도 하는 등 바이오 및 헬스케어 관련 네트워크가 풍부한 투자회사로, 인그래디언트의 의료 AI 데이터라벨링 기술이 앞으로 세계 곳곳의 각 투자기업들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그래디언트는 2020년 1월 탄생한 AI 스타트업으로, 딥러닝 기술 기반의 의료영상 데이터라벨링 소프트웨어 ‘메디라벨(MediLabel)’을 독자 개발해 주목을 끌어왔다. 메디라벨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능으로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의 표준을 만드는 핵심 도구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과를 이뤄왔다.

뿐만 아니다. 메디라벨은 현재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유수의 대학병원 의료진들이 연구용 솔루션으로 채택해 활용 중이며, 최근에는 ‘2021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감염병 부문에 최종 선정돼 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코로나19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인 인그래디언트는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끈다. 올해 하반기 나녹스, 하이퍼파인 등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제안해 논의할 예정이며 북미시장 의료기기 유통회사와의 협업으로 북미 법인 설립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한, 인재 영입, 연구 개발(R&D), 글로벌 진출 3박자를 통해 의료 AI 선도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인그래디언트 이준호 대표는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원격의료를 지향하며 누구나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메디라벨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이번 사명변경과 투자유치를 통해 인그래디언트의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의료 AI 산업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나집사AI, ‘가상 중개 사무소 1개 더 갖기’ 무료 교육 1기 참가자 모집
나집사AI, 국내 최초로 점포 없는 클라우드 기반 부동산 중개 법인 론칭

나집사AI 부동산중개법인(대표 오영민, 이하 나집사AI)이 ‘가상 중개 사무소 1개 더 갖기’ 무료 교육 과정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집사AI는 특허 출원한 인공지능(AI) 부동산 솔루션을 통해 높은 점포 비용 등 기존 부동산 중개업의 비효율성을 개선한 클라우드 오피스 기반 부동산 중개 법인이다. 최근 패스트파이브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세계 최초로 점포 없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는 부동산 업체는 나스닥에도 상장된 미국 EXP 리얼티(EXP Realty)가 있다.

EXP 리얼티는 5만명의 중개사가 점포 없이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공간에서 근무한다. 또 △업계 최고 대우 △팀원과 수익을 공유하는 중개사 중심 이익 공유제(리퍼럴 제도) △VR을 통해 협업, 정보 교환, 세미나, 네트워킹 등 체계적 교육 등을 지원해 현지 부동산 업계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나집사AI도 비대면 중개를 지향한다. 나집사AI 홍보 담당자는 “중개사가 어디에 있던 비대면 디지털 중개로도 전문적 컨설팅만 뒷받침된다면 고객을 부동산 임장까지 유도할 수 있다”며 “중개 기술 강화를 위해 프롭테크 기업 셰어킴과 제휴, 공인중개사용 디지털 중개 솔루션 나집사랩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나집사AI가 진행하는 ‘가상 중개 사무소 1개 더 갖기’ 교육 과정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강연이다. 매주 토요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가상 중개 사무소 설립 방법 △나집사랩 사용법 △매물 컨설팅 보고서 자동화 프로그램 및 가상 회의 플랫폼을 통한 팀 협업 △비대면 중개 체험 △가상 중개 오피스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법 등을 교육한다.

첫 번째 강연은 7월 24일(토) 가상 공간 ‘게더 타운’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나집사 랩 내 구글 설문지를 통해 7월 6일부터 할 수 있다.

한편 교육 과정을 마친 공인중개사들은 기존 점포 중개 외에 가상 공간에서 이뤄지는 중개 업무를 수행해 추가적인 중개가 이뤄지도록 모든 기수가 참여하는 가상 공간 협업 플랫폼에 참여하게된다.

▲ 투디지트,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 컨설팅으로 미국 증권 브로커 시장에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

70년대 가발과 신발, 80년대 조선과 자동차 그리고 반도체에 이어, 국내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가 해외에 진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투디지트(대표 박석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당사가 서비스하는 뉴스샐러드의 연내 미국 진출 관련하여 정부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미국 진출에 불을 지피고있다. 

금융 인공지능 기업 투디지트가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 컨설팅’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021년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 컨설팅’은 미국 진출 시, 투자 등록증 취득에 필요한 컨설팅 과정인 회계 부분과 한국 본사와 미국 지사간 비용 정산 이슈 해결을 위한 회계 부분에서 자문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는 미국 현지에서 뉴스샐러드 서비스를 통해 주식 정보뿐만 아니라 유료화 서비스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현지에서 유료화 서비스를 영위하기 위해선 한국의 유사투자자문업처럼 등록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투자 등록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투디지트는 현지 진출을 위한 컨설팅 단계를 총 2단계로 나누었다. 첫 번째는 뉴스샐러드를 미국 시장에서 서비스하기 위한 브로커 증권사를 탐색 및 연계하는 단계이고, 두 번째는 뉴스샐러드 화면에서 직접 매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단계이다. 

다만, 뉴스샐러드는 UI만 제공하는 형식이고, 실질적인 거래는 연계된 브로커를 통해 매매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에 진출한 벤처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나 다른 혜택이 있는지 여부, 있다면 어떤 것인지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에 미국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는 뉴스샐러드는 금융에 특화된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통해 검색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주식 뉴스만 사용자에게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인공지능이 금융 뉴스를 분석하여 어떤 상장 종목과 관련이 있는지를 판단하고, 뉴스 내용이 해당 종목에 긍정, 중립, 부정 중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한다.   

투디지트 관계자는 “이전 컨설팅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는 건이고, 이번에 선정된 컨설팅 사업으로 법률과 회계 분야에 자문할 것”이라며, “한국과 달리 미국 현지에서 금융 관련 서비스를 하기 위해선 라이센스 취득이 필요한 만큼 구체적인 단계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인공지능팩토리, 프리팁스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토탈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1차 프리팁스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미래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리팁스(Pre_TIPS)-팁스(TIPS)-포스트팁스(Post-TIPS)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리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AI 컨설팅부터 AI 모델 개발, 평가 검증 및 유지보수관리에 이르기까지 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팩토리는 경진대회 플랫폼 및 교육 실습 플랫폼을 발판으로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이번 프리팁스 선정을 통해 기존의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자 편의 기반으로 개선하고, 추천 알고리즘을 도입해 유저에게 맞춤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영 인공지능팩토리 대표는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로 확실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B2B 사업과 더불어 B2C 사업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더 넓은 층에서의 인공지능 관련 수요를 플랫폼 유입 채널로 녹여 마켓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혁신기술 스타트업, 창업존에서 밸류업!- 판교 창업존 ‘제3회 스타트업 815’ 성료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30일 열린 ‘제3회 스타트업 81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가 경지지방중소벤처기업청‧가천대학교·수원대학교와 협업해 매월 진행하는 혁신기술 분야별 투자설명회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장비/로봇·기계/스마트팩토리/제조 분야를 대상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투자연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기업으로는 ▲‘도트힐’(모니터를 움직여 자세 훈련을 유도하는 헬스케어 로봇), ▲‘리셋컴퍼니’(태양광발전의 수익향상을 위한 지능형 무인청소로봇), ▲‘자스텍엠’(자동차-ICT 디바이스 및 모빌리티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서비스 사업), ▲‘파인원’(8.5세대 이상 OLED 증착 장비용 핵심 마그넷 부품), ▲‘지에스이앤에스’(CO² Free 시스템 설계), ▲‘어밸브(AVALVE)’(스마트팜 수익률 증대를 위한 ‘Tip Bum’ 발생 예측 인공지능 스마트팜 시스템) 등이 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심사역으로는 케이런벤처스, 동문파트너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 엔슬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 아이엑스브이가 함께했다. 

각 기업의 발표 이후 투자전문가들의 피드백과 네트워킹이 진행됐으며, 이날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된 ‘리셋컴퍼니’에는 희망하는 투자사와의 일대일 후속 미팅의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 4월 제1회 스타트업 815가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3회가 진행되었으며, 총 22개 스타트업이 28개 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행사 종료 후에도 기업과 투자자 간 활발한 후속연계미팅 및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1회 참여기업 오퍼스엠은 참여투자사였던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5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으며, 2회에 참여했던 에이바이오테크도 현재 참여투자사와 동일 규모의 투자 논의 중에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는 공공 액셀러레이터이자 지역을 선도하는 창업허브로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투자사간 실질적인 창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존 스타트업 815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개최된다. 제4회 스타트업 815는 콘텐츠 분야(실감형(AR·VR)/게임/유통/콘텐츠기술 등)로 현재 참여기업 모집 중이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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