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2019년] 박준배 김제시장, "신성장동력산업 구축으로 새만금 경제중심도시 도약"

다음은 2019년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김제 시민 여러분!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출향인 여러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우리 시(市)는 지난 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열과 성을 다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하여 첨단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는 메카로 도약 할 수 있게 되었고 역대 최대금액인 7,03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으며 지평선축제와 국제종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정부혁신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농산시책추진 평가에서도 전국 최초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33개 시정 여러 분야에서 알찬 결실을 거두며 우리시가 경쟁력 있는 지자체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의 궁극적 목표인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한 주춧돌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2019년도 시정방향을 "다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정하고 ▲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견인 ▲ 신성장동력산업 구축으로 새만금 경제중심도시 도약 ▲ 스마트 농생명산업 육성으로 첨단농업 메카 조성 ▲ 누구나 향유하는 따뜻한 맞춤형복지 실현 ▲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도시 구현 ▲ 상생과 평화의 고품격 글로벌 문화관광 선도 ▲ 혁신과 소통으로 시민체감형 열린 시정 전개 등 7대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논어 학이편에 "근본이 바로서면 나아길 길 또한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사에 정의를 바로 세우고 공정함을 잃지 않으면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으며 나아가 경제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올 한해 우리 모두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여는 주인공인 만큼 서로가 화합하고 단합하여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정의로 경제 도약하는 김제 시민의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2019년, 커다란 복이 온다는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건강과 행운이 넘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