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프로토콜, 글로벌 탑 사진작가 마이클 야마시타 사진전 NFT 경매 진행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야마시타(Michael Yamashita)의 사진전에 대한 소유권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판매된다. 

사용자 맞춤형 NFT 경매 플랫폼 ‘NFT 런치패드’를 운용하는 오리진 프로토콜은 15일 마이클 야마시타의 사진전에 대한 NFT 소유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사진전은 마이클 야마시타가 디지털 아티스트 조이 윈터스(Zoe Winters)와 함께 제작한 ‘M.Y. Earth’라는 이름의 컬렉션이다. 이 컬렉션은 ‘잠자는 용의 호수(Sleeping Dragon Lake)’, ‘마이클 야마시타 세계의 창문(Window on MY World)’, ‘노란 옷을 입은 아이들(Children in Yellow)’, ‘황금 연못에 비친 모습(Reflections on a Golden Pond)’라는 4개의 NFT로 구성돼 있다. 

마이클 야마시타는 1979년부터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마르코 폴로의 길을 걷다’를 포함해 16개의 사진집을 출간한 바 있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지난 2월 자사의 NFT 경매 서비스인 ‘오리진 NFT 런치패드’를 출시하며 NFT 시장에 진출했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 NFT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최근 전 세계 누적 조회수 9억회를 기록한 ‘찰리가 또 내 손가락을 깨물었어(Charlie bit my finger – again)’ 유튜브 영상과 USA투데이의 ‘달에 배달된 최초의 뉴스’ 소유권을 NFT 경매로 판매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NFT는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의미한다. 각각의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블록체인 토큰들과는 달리 상호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진위 판별과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예술 작품과 콘텐츠 분야에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다. 

한편 마이클 야마시타의 컬렉션에 대한 판매는 오픈 에디션과 경매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 에디션은 오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동안만 구매할 수 있으며 경매는 8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48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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