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 블록체인 기반 가상선물 프로토콜 ‘기프토’ 상장


빗썸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 선물 프로토콜인 기프토 (Gifto, 약칭 GTO)를 16일 저녁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기프토(Gifto)는 통합 기프팅 프로토콜(Universal Gifting Protocol) 프로젝트로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미디어 범용 프로토콜이자 암호화폐이다.


유튜브(YouTube) 등과 같은 플랫폼이 주는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취약한 수익 생태계를 개선해, 크리에이터들이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프토(Gifto) 스마트 계약서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누구라도 손쉽게 가상선물을 창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어, 소비자 또는 유저들이 참여하는 탈중앙화된 가상 경제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췄다.


빗썸은 상장에 앞서 내놓은 기프토에 대한 상장검토 보고서를 통해 “진정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가 늘면서, ICO 프로젝트의 현실화 가능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세계 최초의 리버스ICO 프로젝트이자 올 2분기 상용화를 앞둔 기프토가 ‘제2의 스팀잇’으로 떠오를지 기대한다”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 사진=빗썸



◆ 소비 데이터 블록체인 ‘CDC’가 21일 후오비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첫 상장된다.


CDC는 이번 후오비코리아 첫 상장을 기념해 총 6500만 토큰(약 100만 달러 규모)을 에어드랍할 예정이다.



CDC는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소비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제출한 각종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사용자는 위챗 애플릿, 결제 디앱(DApp) 등을 통해 직접, 또는 CDC 브라우저 및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소비 데이터를 업로드할 수 있다. 유효한 소비 데이터 업로드 양에 따라 CDC 토큰을 지급받게 된다. 광고주는 CDC를 통해 사용자의 소비 데이터를 얻고 맞춤형 키워드나 조건을 적용해 선별된 사용자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타겟팅 광고가 가능하다.


CDC 관계자는 “세계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후오비가 진출한 한국 시장에 새로운 광고 생태계를 구축하는 CDC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거래소에서 CDC를 소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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