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 제조 대기업 비트메인이 해시레이트 기준으로 현재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풀인 앤트풀의 분리를 사실상 마쳤다. 이를 더블록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메인은 7월 26일(현지시간)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앤트풀 채굴 풀 사업 매각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고 블로그에 밝혔다.

“5월 1일까지 모든 법적 문제가 마무리되었다. 우리는 현재 몇 가지 사항을 통합하고 있으며, 곧 관련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앤트풀’은 신규 주주들의 지원을 받으면 해외에서 채굴장 사업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 블로그 게시물

매각계획은 비트메인 공동창업자인 우지한 회장이 경쟁자인 미크리 잔(잔커톽)과의 1년간의 내부 권력투쟁을 끝내기 위해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처음 공개됐다.

우지한은 이번 계획의 일부는 앤트풀을 “미크리 잔이 이끌 독립회사로 분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메인의 사업모델을 간소화해 기업공개(IPO)를 쉽게 추진하기 위해서였다.

앤트풀의 매각은 비트메인이 BTC.com을 미국에 상장된 비트마이닝(BIT Mining)에 매각한 지 몇 달 만에 이루어졌다.

한때 주력 비트코인 채굴 풀인 BTC.com과 앤트풀 두 곳이 매각되면서 비트메인은 채굴 하드웨어 설계의 개발과 판매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간편 복리 계산기 [▶ 바로가기]

※ 단순 개인 블로그인 코인코드는 해외 소식을 의역 & 참고한 것임을 밝힙니다. 코인코드는 팩트에 기반하지 않으며,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인코드는 투자 판단의 근거로 활용될 수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빠른 소식들은 각 코인들 트위터나 미디움을 활용하세요.

※ 바이비트 선물 거래소 수수료 할인 + 가입 증정금 혜택 받고 가입하기

[ 코인코드 (coincode.kr), 공유 하시게 되면 출처는 꼭 남겨주세요. ]

The post 비트메인,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하기 위해 앤트풀 분사 appeared first on 코인코드.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