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와 업비트 APAC의 관계 및 해당 법인의 운영 관련 

두나무와 업비트 APAC의 관계 및 해당 법인의 운영 관련 안내 드립니다.

▲ 두나무와 업비트 APAC은 지분관계가 아닌, 사업제휴 관계입니다.

▲ 업비트 APAC 각 법인은 현지 국가 인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습니다.

▲ 오더북(호가창) 연동이란 업비트 싱가포르, 업비트 인도네시아, 업비트 태국 등 해외 제휴 거래소의 회원들이 업비트의 오더북(호가창)에 주문 접수를 하여 매매계약 체결을 지원해주는 업비트의 서비스입니다.

두나무, 업비트 싱가포르인도네시아 태국과 사업제휴 관계…오더북 공유는 회원간 매매체결 지원뿐
 

두나무는 업비트 APAC과 지분관계가 아닌 사업제휴 관계라는 점, 업비트 APAC 각 법인이 현지 국가의 인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1. 두나무 - 업비트 APAC 간 관계]

업비트 APAC (대표 김국현) 은 2018년 2월에 설립된 싱가포르 소재 법인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각 자회사는 소재국 규제당국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사업 인허가를 받아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및 태국 자회사는 관련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현지인 파트너들과 조인트벤처(JV) 형태로 설립이 되어있다. 
 

두나무는 업비트 APAC 및 그 산하 자회사 들과 지분관계가 없다. 단지, 비트코인 마켓과 USDT마켓의 오더북(호가창) 연동이 가능한 사업제휴 관계이며, 업무 협약상 기술 지원 및 라이선스 사용 허가 등을 하고 있을 뿐이다.
 

오더북(호가창) 연동이란 업비트 싱가포르, 업비트 인도네시아, 업비트 태국 등 해외 제휴 거래소의 회원들이 업비트의 오더북(호가창)에 주문 접수를 하여 매매계약 체결을 지원해주는 업비트의 서비스다. 한국에서 테슬라 주식 매수를 위해 나스닥 시장에 주문 넣는 과정과 비교하면, 업비트는 나스닥의 역할, 해외 제휴 거래소는 한국의 해외 주식 거래 플랫폼과 유사하다.
 

두나무는 2018년 업비트 APAC의 첫 번째 자회사인 업비트 싱가포르 설립 당시 해외 진출 목적의 투자를 위해 은행에 자본금 송금을 의뢰하였으나 다수의 은행에서 송금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업비트 APAC 은 김국현 대표의 투자 (SGD 600,000, 한화 약 5억원) 만으로 출발하여 운영을 해 오고 있다.
 

[2. 업비트 APAC 거래소들의 히스토리]

업비트 싱가포르, 업비트 인도네시아, 업비트 태국은 각국의 인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 정식 사업자로 각국 감독기관의 홈페이지에서도 공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각 국가별 규제 상황이 다르기때문에, 절차에 따라 인허가를 받고 해당 국가에 법인을 두었으며 각 국가별 직원이 서비스 운영 중이다. 각 국가별 법인의 법인명, 서비스 오픈일, 인허가 기관 및 취득 날짜는 아래와 같다:

 

[3. 해외송금불가 히스토리]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기업은 해외 송금을 하려면 은행에 해외직접투자신고서를 승인 받아야 한다. 두나무는 2018년 당시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직접투자신고서와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자금의 사용처도 자회사 설립 자본금으로 한정했지만, 다수의 은행들로부터 ‘정부의 방침에 따라 송금이 불가하다’는 통보와 함께 거절당했다.  
‘정부 방침’이라는 설명 외에 추가로 구체적인 거절 사유에 대한 설명이 없었으며, 이 상황은 2021년 7월 현재도 동일하다. 따라서 두나무는 해외 자회사 설립 자본금을 위한 해외 송금이 막혀 있어 업비트 APAC에 대한 지분 투자가 불가하다.
 

[4. 각 거래소 현황]

2018년 10월 30일 운영을 시작한 업비트 싱가포르는 디지털 자산 42종을 거래지원하고 있으며 BTC, USDT, 그리고 자국 법정 화폐 (SGD, 싱가포르 달러)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금융당국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의 금융당국지불서비스법 (Payment Service Act, PSA)을 준수하고 있으며 통화감독청으로부터 기존 사업자 지위를 인정받고 면제사업자로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업비트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 (SFA) 핀테크 인증을 받은 정식 회원사로, 올해 3월에는 싱가포르 금융당국 MAS 가 지정하는 금융섹터 기술 및 혁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 사례로 선정되어 금융섹터발전기금(FSDF)으로부터 SGD 43,000 의 보조금을 수령하기도 했다.
2018년 11월 30일 출범한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디지털 자산 145종을 거래지원하고 있으며, BTC, USDT, 법정 화폐 (IDR, 인도네시아 루피아)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정식으로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등록을 완료하고 현지 상품선물거래규제국(Bappebti)에서 인정한 13개 합법 거래소 중 하나로 서비스 중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인 얀 크리산토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송금서비스 라이센스를 받은 현지 핀테크 기업 Oy의 공동창업자이다. Oy 는 최근 소프트뱅크로부터 한화 약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업비트 인도네시아는 자체적으로 ISO27001 인증 (2021년 2월 22일) 및 ISO27017 인증 (2021년 7월 16일) 을 취득했다.
업비트 태국은 2021년 1월 20일 출범해 현재 디지털 자산 45종을 거래 지원하고 있으며 BTC, USDT, 법정 화폐 (THB, 타이 바트)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업비트 태국은 태국 증권거래위원회 (The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Thailand) 가 감독하는 디지털 자산 사업 분야 중 ▲디지털 자산 거래소 ▲디지털 토큰 거래소, ▲디지털 자산 위탁매매, ▲디지털 토큰 위탁매매 총 4개에 대한 본인가를 모두 획득한 첫 사업자이다. 태국 최대의 대기업인 CP 그룹의 지아라바논 일가, 태국의 대체에너지 상장사인 에너지 앱솔루트의 창업자인 솜포 아후나이, 태국인 최초로 나스닥 상장사 CEO를 역임한 프리차 프라파타라쿨이 업비트 태국의 파트너다.
 

[참고: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감독기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허가 상황]

싱가포르:https://www.mas.gov.sg/regulation/payments/entities-that-have-notified-mas-pursuant-to-the-ps-esp-r
인도네시아:http://bappebti.go.id/aktualita/detail/5683
태국: https://www.sec.or.th/en/pages/shortcut/digitalasset.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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