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개발社 엔닷라이트, 디캠프와 협업

엔닷라이트(대표 박진영)가 오는 29일 목요일 열리는 디캠프 ‘디데이 데모데이(이하 ‘디데이’)’에서 가상의 메타버스 발표회장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7월 디캠프 ‘디데이’는 엔닷라이트가 자사 소프트웨어 엔닷캐드로 만든 가상의 메타버스 발표회장에서 열린다. 

엔닷라이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국산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엔닷캐드를 개발·운영한다. 

엔닷캐드는 모델링이 처음이거나 초보자에게 부담이 없도록 국산 자체 엔진 기술로 제작된 100mb의 가벼운 소프트웨어다. 특유의 간편 UX/UI로 빠른 접근성을 제공한다. 

특히 엔닷캐드의 ‘텍스처 맵핑’ 등 메타버스 산업에 특화된 장점을 살려 디캠프 ‘디데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기존 행사와는 다르게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가 가능한 인터렉티브 콘텐츠도 메타버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경험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엔닷라이트 박진영 대표는 “자사 소프트웨어 엔닷캐드가 발전하는 메타버스 산업에 적합한 프로그램에 많이 진출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엔닷캐드를 이용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닷라이트의 엔닷캐드는 2019년도 ‘제 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스타트업 오디션’에서 대상인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년 5월 디캠프 디데이 최종 후보로 올랐으며, 디캠프와 7월 디데이 온라인 메타버스 이벤트를 협업 및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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