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 KOREA(비알아이코리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와 MOU체결

돈 탭스콧이 설립한 ‘블록체인 리서치 인스티튜트(BRI)’와 보스아고라(이사장 김인환)가 공동으로 설립한 BRI의 한국 지사인 BRI KOREA(비알아이코리아)는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차국헌) 글로벌공학교육센터(GECE), 서울대 블록체인학회 ‘디사이퍼’와 함께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BRI는 전세계 여러 산업 분야에 걸친 블록체인 적용 사례와 심층 백서를 아우르는 연구 프로젝트 100여개를 2017년부터 진행해오면서 400여개의 리서치 자료를 만들었다. 리서치 자료의 기고자로는 ‘블록체인혁명’ 저자인 돈 탭스콧, 스마트 컨트랙트 창시자인 닉 사보(Nick Zsabo) 등 블록체인 산업에서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산업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BRI 블록체인 리서치 자료는 양적 수준과 질적 수준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그 중 80여개의 리서치 자료는 대중에게 공개하여 일반인들도 BRI 자료에 접근할 수 있고 2021년 최신 자료는 BRI 회원들에게만 공개한다.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디사이퍼와 협력은 1차적으로 리서치 자료에 대한 국문 번역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여 대한민국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중점을 두었다. 

BRI KOREA 강계일 대표는 “비알아이코리아의 첫 파트너로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디사이퍼와 함께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블록체인 연구 자료가 대부분 영문이라 대중의 접근이 쉽지 않았는데, 국문으로 번역한 자료를 블록체인 관련자 뿐 아니라 대중과도 공유하여 블록체인 문턱을 낮추려 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 강현구 센터장은 “이미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블록체인 자료는 정말 많지만, 전문가들로부터 검증된 BRI 리서치 자료를 기반으로 디사이퍼와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면 의미있는 연구 결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BRI KOREA는 앞으로 국내 회원 기업을 모집하여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블록체인 도입을 아직 고민중인 기업들에게 초기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여 블록체인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힘쓰려 한다. 

Notice. 본 콘텐츠는 해당 일방의 보도자료로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