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아시아는 인공지능, 자동차기술, AR, VR 등 새로운 분야로 기술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저우 회장과 호 사장은 아시아 최고의 기술박람회 기간 동안 각 회사의 입장에서 연결성과 이동성을 통한 혁신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 사진=CES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TM, 이하 CTA)가 저우 후지안(Zhou Houjian) 하이센스(Hisense) 회장 및 케빈 호(Kevin Ho) 화웨이(Huawei) 핸드셋 제품라인 사장이 다가오는 CES 아시아2018(CES AsiaTM 2018)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사장 겸 CEO는 “하이센스와 화웨이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전세계 소비자들을 포용하고 연결하며 즐겁게 하는 혁신적인 제품 솔루션을 창조하면서 주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저우 회장과 호 사장이 CES 아시아 기조연설자로 나서게 된 것을 환영하며 다양한 구현 전략과 연결 기회를 통해 5G의 가능성을 주도적으로 키워가고 있는 두 명의 전문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우 회장은 CES 아시아 2018 개막일인 2018년 6월 13일(수) 오전 9시 30분 샤피로 CTA 사장이 개막을 선언한 이후 기조연설한다. 그는 하이센스의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과 향후 산업의 방향을 결정지을 혁신에 대해 논의한다. 


저우 후지안 하이센스 회장은 하이센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는 데 크게 공헌했다. 하이센스는 5억 위안 미만의 매출을 기록하던 텔레비전 공장에서 20여년 만에 연간 매출 1000억 위안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케빈 호 사장은 6월 13일(수) 오후 1시 15분에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그의 연설은 모바일 이미저리의 미래에 중점을 둔다. 그는 획기적인 디자인, 인공지능, 사용자경험을 지속적으로 변혁시킬 새로운 미래기술을 통해 화웨이가 어떻게 모바일 이미저리를 개척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화웨이 디바이스(Huawei Device) 핸드셋 제품라인 사장으로 재직 중인 케빈 호는 화웨이 핸드셋 제품의 성공적인 판매를 보장하기 위해 제품 전략, 연구개발, 통합 운영 및 제공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직책을 맡기에 앞서 그는 화웨이 테크놀로지스(Huawei Technologies)의 글로벌 무선 솔루션부 책임자로 재직했다. 


저우 회장과 호 사장 외에도 알리바바 AI연구소(Alibaba A.I. Labs)의 미피 첸(Miffy Chen), 바이튼(BYTON) 공동설립자 카슨 브라이트펠드(Carsten Breitfeld) 박사 및 다니엘 커처트(Daniel Kirchert) 박사가 CES 아시아 기조연설자로 확정됐다. 모든 CES 아시아 기조연설은 케리호텔 상하이 볼룸2-3(Kerry Hotel, Shanghai Ballroom 2-3)에서 진행된다. 추가 기조연설자들이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CES 아시아 2018은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소비자 기술 산업 행사로 20개의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에서 전세계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을 소개하며 새로운 분야로 기술의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혁신을 선도하는 중국의 기술 발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인 CES아시아는 전세계 언론인 1200명을 포함해 4만 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신 AI, 증강/가상 현실, 오디오/비디오, 연결기술, 디지털 의료, 자동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500여개 글로벌 브랜드와 첨단기술 스타트업들이 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