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인베이스 주식 보유 기업 공개 .. 골드만삭스·JP모건·테네시주 운영 펀드 등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8월 23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美 코인베이스 주식 보유 기업 공개 .. 골드만삭스·JP모건·테네시주 운영 펀드 등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식(COIN)을 대량으로 보유하는 기관투자가·기업이 밝혀졌다고 코인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여러 기업이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서류에 의하면, 6월 30일까지 COIN를 가장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는 골드만삭스, JP모건, Citi 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블랙록, 브릿지워터, 밀레니엄매니지먼트라고 하는 대기업 금융기관 뿐만이 아니라, 테네시주가 운영하는 펀드, 펜실베이니아주의 공립 학교 직원 퇴직 기금이라고 하는 기관 투자가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IT기업 인텔은 지난주 3,014주를 보유하고 있음을 SEC에 보고한 바 있다. 한편, 일부 투자 기업은 COIN 헤지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시타델어드바이저(Citadel Advisors LLC)는 6월 30일자로 13억 달러(약 1조 5315억원)에 상당하는 자금을 풋과 콜 옵션에 걸고 있었다고 하는 사례도 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지난주 10일 2분기 실적보고서를 공개해 수익이 20억 달러(약 2조 3544억원)를 기록했으며, 처음으로 이더리움(ETH) 거래량이 비트코인(BTC)을 앞지른 사실도 확인됐다.

(米最大手暗号資産(仮想通貨)取引所コインベースの株式(COIN)を大量に保有する機関投資家・企業が明らかになっている。CoinDeskが報じた。)

▲ 美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 “암호화폐 95% 사기·과대광고·소음·혼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준·Fed) 총재가 최근 몬태나주 빅 스카이에서 열린 ‘PNWER 연례 컨퍼런스’ 연설에서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비판을 했다고 유투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시카리는 “암호화폐의 95%는 사기, 과대광고, 소음, 혼란”이라며, 몬태나 코인을 발행한다는 아이디어를 예로 들며 자신만의 비트코인 모방품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에 대해 농담을 던졌다. 카시카리가 암호화폐를 맹비난하는 것은 이번이 아니다. 지난 6월 카시카리는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 링크드인 게시글에 도지코인을 ‘폰지(다단계 사기)’라고 부르며 비꼬는 댓글을 남겼다. 카시카리는 또한 지난 2월 비트코인을 비니 베이비스(Beanie Babies)와 비교하며, “과거 비니 베이비스 투기 열풍이 이제는 비트코인으로 옮겨갔다”고 말했다. 이어서 카시카리는 “암호화폐는 거대한 쓰레기통”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한편, 카시카리는 “2015년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가졌었다”고 주장한다.

(Federal Reserve Bank of Minneapolis President Neel Kashkari delivered a blistering critique of the cryptocurrency industry during his recent speech at PNWER's Annual Summit in Big Sky, Montana:)

▲ 바이낸스·비트멕스 등 암호화폐 관련 업체, FATF의 국제송금규칙 준수 솔루션 단계적 도입 시작

국제적인 규제기관인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이하 FATF)가 책정한 ‘트래블 룰’ 준수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 ‘Veriscope’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에 단계적으로 도입된다고 코인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Veriscope 계획은 2020년 여름에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다루는 Shyft Network가 테더, 비트파이넥스, 후오비, 바이낸스 등과 연계해 시작한 것으로, 그 후 비트멕스나 데리비트(옵션거래소)도 가입했다. 이번에 이들 업체들이 도입을 시작한다. FATF는 2019년에 트래블 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대응책을 세우도록 업계에 호소하고 있었다. 반면 기술적인 측면이나 비용 측면에서 거래소 등이 대응에 고심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공식 발표에 의하면 Veriscope를 사용하면, 거래소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불필요하게 공개하는 일 없이, 룰 준수로 필요한 고객 신원 확인(KYC) 데이터의 교환을 용이하게 실시할 수 있다고 한다. 바이낸스의 법적 준수 부문 책임자 Jonathan Farnell은 “이 솔루션을 전개하기 위해 결집함으로써 암호화폐 업계는 통일된 기준을 갖고, 어떤 기업도 글로벌한 규제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国際的な規制機関である金融活動作業部会(FATF)が策定した「トラベル・ルール」の遵守を可能にするソリューション「Veriscope」が、世界の暗号資産(仮想通貨)取引所に、段階的に導入開始されることが分かった。)

▲ 브라질 연방 경찰, 암호화폐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해 전국적인 규정 준수 조치 착수

브라질 연방 경찰은 지난주 암호화폐 관련 자금 세탁 활동을 단속하기 위해 전국적인 규정 준수 작업을 시작했다고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작전은 5개 도시에서 150명의 연방 경찰을 모아 34건의 수색 및 압수 명령을 집행했다. 또한 연방 법원은 은행 계좌와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동결하라는 30건 이상의 명령을 내렸다. 이는 2018년부터 암호화폐 관련 자금세탁 범죄를 식별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브라질은 관련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달 브라질 경찰은 거래소 및 페이퍼컴퍼니와 관련해 3300만 달러(약 388억원) 이상을 압수했다. 한편, 이달 초 브라질 연방 법원은 폰지사기로 의심되는 트레이드그룹에서 압수한 110만 달러(약 13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판매하라 명령하고, 이를 투자자 손실의 일부를 갚기 위해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The Brazilian Federal Police launched Operation Compliance, a probe against cryptocurrency-related money laundering crimes last week.)

▲ 美 하원 의원들, CFTC와 SEC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할 것을 촉구

美 하원 의원 2명이 투명성과 규제 명확성을 위해 미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이하 CFTC) 위원장에게 암호화폐 공간 참가자들과 협력해 줄 것을 청원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렌 톰슨 하원 의원은 지난 주 월요일 트윗에서 패트릭 맥헨리 하원의원과 함께 CFTC와 SEC에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공동 실무그룹을 설립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톰슨과 맥헨리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과 로스틴 베남 CFTC 위원장 권한대행에게 연방 규제당국과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 간의 적극적인 대화를 촉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한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실무 그룹은 SEC와 CFTC가 현재의 관할권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함께 탐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원들은 “의원들과 규제 당국은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 시장이 번창할 수 있도록 혁신을 보호하는 것과 새로운 규제 사이의 균형을 적절히 맞추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The letter seems to be applying political pressure for the two government agencies to act on their own, rather than waiting for a bill requiring the creation of such a group to become law.)

[코인코드 제공/블록체인밸리 편집]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