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타랩스, 총 상금 100만 달러 규모 해커톤 발표

비디오 스트리밍, 게임, NFT분야에서 쎄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최고의 프로젝트에 수여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블록체인의 개발사인 쎄타랩스는 오늘 쎄타 블록체인 생태계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5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커톤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과의 호환성을 크게 향상시킨 쎄타 블록체인은 모든 이더리움 호환 응용 프로그램을 거의 또는 전혀 변경하지 않고 쎄타 블록체인에서 작동시킬 수 있게 한다. 쎄타 블록체인은 이제 이더리움 RPC API 제품군, 메타마스크, 트러플(Truffle), 하드햇(Hardhat) 및 리믹스(Remix)와 같은 스마트컨트랙트 개발 도구와도 호환되므로 개발자가 더 쉽게 자신의 디앱을 만들고 기존의 인기 디앱을 쎄타로 옮길 수 있다. 개발자들은 이번 새로운 해커톤에서도 이러한 개발 도구를 사용해 쎄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100만 달러의 상금 풀은 두 개의 단계로 나뉘어 각각 50만 달러씩 수여된다. 1단계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2단계는 2022년 1분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은 비디오 스트리밍, 게임, 대체불가토큰(NFT), 분산 스토리지, 디파이 및 블록체인 분석툴을 포함한 기타의 4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지에이 롱 세타랩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쎄타 블록체인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쎄타 해커톤을 통해 더 많은 개발 팀들이 쎄타에서 프로젝트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블록체인으로서 새롭게 개발되는 디앱들이 기대되는 바이다"고 말했다.

세부 정보와 해커톤 규칙 및 요구 사항은 DevPost의 쎄타 해커톤 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이번 해커톤은 쎄타 뿐만 아니라 기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기존 프로젝트도 참가 자격이 있으며, 쎄타 해커톤 기간 동안 수행된 개발만 심사하여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식 수상작 외에도 제출된 프로젝트 중 쎄타 생태계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쎄타랩스의 추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쎄타랩스는 블록체인 기술로 구동되는 비디오 전송 네트워크인 쎄타 네트워크와 차세대 분산형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쎄타TV를 런칭했다. 쎄타 인프라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비디오 플랫폼들은 수익증대 및 콘텐츠 전송 CDN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최종 사용자는 PC, 모바일, 스마트 TV 또는 IoT 장치에서 유휴 대역폭을 공유하여 P2P 기반으로 비디오를 릴레이 할 수 있다. 최근 쎄타랩스는 월드포커투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NFT 거래 플랫폼인 쎄타드롭(ThetaDrop)을 런칭했다.

쎄타의 엔터프라이즈 유효성 검사기 및 거버넌스위원회 프로그램은 구글, 삼성 넥스트, 소니,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 바이낸스, 블록체인벤처스, DHVC 및 구미(Gumi)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쎄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된 최초의 플랫폼인 쎄타TV는 수백 만 명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라이언스게이트, MGM 스튜디오, CONtv, 나사(NASA) 및 기타 콘텐츠 파트너십과 함께 쎄타 메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P2P 메시네트워크를 시드하고 있다. 비디오 플랫폼 파트너에는 삼성VR, 겜톡톡, 울트라, GFUEL, 월드포커투어 및 OTT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P2P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한다. 전략적 기업 투자자로는 삼성 넥스트, 소니 이노베이션 펀드, 미디어 투자자 BDMI (Bertelsmann Digital Media Investments), CAA, DCM 및 시에라 벤처스를 포함한 전통적인 실리콘밸리 VC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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