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 백상 축하무대] 시상식의 품격을 높였다..감동의 공연(조미녀 출연)/네이버캐스트
[53회 백상 축하무대] 시상식의 품격을 높였다..감동의 공연(조미녀 출연)/네이버캐스트

조미녀, '배우를 보여주는데는 1초면 충분하다'...SKY 캐슬 케이역(조미녀 분) 불과 몇 분을 출연 18Kg 몸무게 늘려..존재감 보여줘

배우 조미녀가 스카이캐슬(SKY캐슬) 몇 분 출연을 위해 18kg 몸무게를 늘렸다.

배우 조미녀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은 분량임에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모 관련 이야기가 많은데 케이를 연구하면서 18kg 증량했습니다"고 밝혔다.

배우 조미녀는 2017년 53회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에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한 단역배우 33인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고, 해당 영상은 현재 다시보기 144만뷰(네이버TV캐스트)가 넘었다. 

배우 조미녀도 53회 백상예술대상 축하공연에 참여했다. 당시 무대를 꾸민 이들은 33명의 단역 배우들과 '팬텀싱어' 우승팀이다. '아가씨'의 독회 손님 한창현, '또 오해영' 김주영, '아가씨' 정신병원 간호사 박신혜, '럭키' 속 여고생 김정연을 비롯해 무대에는 금광산, 김단비, 김득겸, 김민지, 김비비, 김영희, 김유정, 김정연, 김태우, 김현정, 박병철, 박종범, 배영해, 백인권, 송하율, 이윤희, 이재은, 이주원, 이진권, 임수현, 전영, 조미녀, 차수미, 최나무, 하민, 한성수, 기, 홍대영, 홍성호, 황재필 등 33명의 배우들이 올라 KBS '김과장' OST인 서영은의 '꿈을 꾼다'를 불렀다.  

하지만 배우 조미녀는 단역배우 33인 중 네이버 캐스트 하단에 들어가는 태그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아래 그림 참조) 그런 배우 조미녀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를 보여주는데는 단 1초면 충분하다는 것을 조미녀가 스카이캐슬(SKY캐슬)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아직까지 드라마 영화계에서 배우에게는 꿈이 살아있는 곳이다. 그래서 더 행복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 포기를 표방하는 '3포' '4포' '5포세대'라 칭하지만 드라마 영화계에서는 열심히 하면 누구나 성공하고 유명해질 수 있는 곳이라는 믿음이 있다.

지금은 유명한 유해진도 한 때는 단역배우에 무명배우였다.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22년째다.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용가리가 유해진이었지만 당시에는 단역배우였다.

조미녀는 팬들의 꿈을 먹고 자라는 배우다. 조그마한 팬들의 관심이 아직 배우들이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이유라 할 수 있다. 조미녀는 "작은 관심에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카이 캐슬 그리고 김주영 엄마와 케이는 어떻게 될지 저도 무지 궁금해요. 저도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조미녀 SNS
사진=조미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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