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 메타파이 플랫폼, 리틀송뮤직과 음원 NFT 유통을 위한 MOU 체결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는 뮤직 콘텐츠 전문 IP(지식재산권) 개발사 리틀송뮤직(대표 박종오)과 ‘메타파이(METAPiE)’ 플랫폼을 활용한 NFT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인플러그는 메타파이 플랫폼에 ‘음원'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하고, 리틀송뮤직이 NFT 발행을 위해서 단독 기획 및 제작한 음원 소유권에 대한 NFT 판매 및 유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NFT 음원 저작권 거래 시장의 활성화와 음악 저작권자의 권리 향상을 위한 사업에 협력할 방침이다.

오는 9일 메타파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리틀송뮤직 NFT 음원은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담아봤어'라는 디지털 앨범으로 총 7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디지털 음악 치료제로서 마음의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소유권자 음원을 활용하여 가까운 이들에게 메신저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앨범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런칭 기념으로 최종 낙찰자에게는 순수창작 배경음악 라이브러리 플랫폼인 BGM팩토리(bgmfactory)의 3만여 곡을 이용할 수 있는 12만원 상당의 1년 무료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파이에서 판매되는 리틀송뮤직의 음원파일은 대리중개가 아닌 업무상저작물의 형태로 직접 제작되어 저작권 문제가 전혀 없다. 소유권에는 대한민국 회화대전 특선 출신의 박영주 작가의 작품이 들어간 디지털 이미지의 자켓과 디지털 음원 파일에 대한 소유권 전권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꾸준히 논란이 되어왔던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이슈 등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형태로 음원 NFT가 판매될 예정이다.

리틀송뮤직은 직접 제작한 음악 IP로 완벽한 안전함을 내세워 배경음악 관련된 저작권 문제를 종식했으며, 지난 8월 말 국내 최초로 재생목록이 구현된 플레이어를 갖춘 고도화 버전을 런칭한 바 있다. 현재 유명 유튜버들과 기업, 관공서 및 교육기관에서 널리 이용 중이며, 향후 연말 K-배경음악으로서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메타디움 블록체인 기반 NFT 플랫폼 메타파이는 지난 7월 20일 베타 버전을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디지털 아트, 스포츠 등 다양한 부문의 NFT를 제공하고 있다. AI 협업 1호 아티스트 두민 작가의 실물 판화 제공 이벤트 뿐만 아니라 씨네21 창간호 디지털 복원판 NFT, 한국경제신문과 진행한 고 이건희 회장의 발자취를 담은 NFT 및 매일경제의 독자참여형 NF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유할 수 있는 NFT 형태로 발행하여 옥션을 진행한 바 있다. 매주 새롭게 제공되는 NFT 작품 라인업은 메타파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메타파이에서 9월 13일까지 가입자 및 서비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좋아요 500개 모으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타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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