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및 위원 2명의 후보자를 발표했다. CFTC 위원장으로는 현 CFTC 위원장 대행인 로스틴 베넘을 들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이어 상원에서 후보자를 심사하기 위한 공청회가 개최되며 후보자 지명 과정이 더 진행되지만 그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CFTC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함께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기관으로 자주 꼽힌다. SEC가 법적으로 증권에 해당하는 자산을 담당하는 한편, CFTC는 파생상품 등 선물 상품 등을 감독·단속에 대해 권한을 가지고 있다.

CFTC와 SEC에 대해서는 일부 의원들이 암호화폐 규제를 명확히 하기 위해 연계해 나가도록 독려하고 있다.

[위원장에는 로스틴 베넘]

바이든 대통령은 우선 CFTC 위원장에 로스틴 베넘 현 CFTC 위원장 대행을 지명할 예정이다.

그는 1월부터 잠정적으로 CFTC의 수장을 맡고 있다. 2017년부터 CFTC 위원으로 취임하였으며, 2019년에는 CFTC 기후관련 시장리스크소위원회 설립을 선도하는 등 환경적인 측면에서 금융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해 왔다.

또한 과거에는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개방적인 자세를 보인 적이 있다. 2018년에는 BFI summit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새로운 가상의 세계는 경제, 사회, 정치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다. 새로운 가상세계는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적으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그 잠재적인 혜택과 위험 양쪽을 인식하고 있다.

[금융정책 전문가 2명 위원 후보]

다음으로 대통령은 새로운 CFTC 위원으로서 크리스틴 존슨과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를 후보자로 발표했다.

크리스틴 존슨은 에모리 대학의 법학 교수로, 금융시장의 리스크 관리에 관한 정책이 전문. 특히 증권과 파생상품을 포함한 금융상품의 규제를 다루고 있다.

골드스미스 로메로는 부실자산 구제 프로그램 특별감찰관실(SIGTARP)의 감찰관으로 일하는 인물이다. 2019년부터는 버지니아대 로스쿨 등에서 비상근 교수로도 교편을 잡고 있으며 증권 규제와 암호화폐 규제 강좌를 담당해 왔다.

SIGTARP는 미국 정부의 경제 안정화 프로그램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최근에는 코로나화의 영향으로 실업 또는 불완전 고용된 주택 소유자에 대해 압류 구제 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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