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 ‘무비카드 NFT’ 오픈… 칸 초청 ‘히치하이커’ 윤재호 무비카드 30개 한정 15일 판매

블록체인 기반 영화 및 콘텐츠 플랫폼 ‘무비블록’이 NFT 기술을 활용한 ‘무비카드 NFT’ 서비스를 15일 런칭한다.
 
무비카드는 단편/독립/예술 영화 등에서 활동중인 예술인들과 무비블록이 협업하여 제작 유통하는 수집품 성격의 NFT 상품이다. ‘무비카드 NFT’를 통해  주목받을 영화인을 소개하고, 유저들은 해당 카드를 소유함으로써 예술가의활동을 응원 및 후원할 수 있다.

첫 번째 무비카드 NFT로 윤재호 영화 감독의 컬렉션이 공개된다. 한국시간 9월 15일 오후 3시에 30개가 한정 판매된다. 윤재호 감독은 <마담B>, <히치하이커>, <뷰티풀 데이즈>, 그리고 <파이터> 영화를 통해 취리히영화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수상하고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인들을 사로잡았다.

윤 감독은 “NFT를 처음 접했을 때 필름영화에서 디지털영화로 변화했듯이 영화에도 새로운 변화 시점이 될 것으로 생각돼 무비블록과 함께 NFT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것에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무비블록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워진 영화시장에 무비블록의 NFT 서비스가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무비카드 NFT는 단순 수집품에서 멈추지 않고, 미래에는 해당 영화인과의 소통하고 관련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권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윤재호 감독 무비카드 NFT는 베타 형태로 오픈씨 (Opensea)를 통해 유통된다 추후에는 NFT 발행부터 판매 및 보관까지 무비블록 생태계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편 예정이다. 자세한 윤재호 감독 무비카드 NFT는 9월 15일 공개된다.
>>윤재호 감독 필모그래피

 윤재호 감독은 2009년 <어둠속에서>와 2010년 실험단편 <붉은길>을 연출한 뒤 2011년 단편 다큐 <약속>을 연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년 다큐멘터리 <북한인들을 찾아서>를 연출, 멕시코 시네마 프라네타 국제 환경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 수상했다. 2013년 단편 <돼지>를 공동연출하며 칸 영화제 감독주간 및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다. 

3년에 걸친 프랑스, 한국 공동 제작 <마담B> 취리히, 모스크바 영화제 작품상을 수상,  칸 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DMZ 등 국내외 다수 영화제에 선정되었다. 단편 <히치하이커>는 2016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외 아시아나, 프라하 단편 영화제 등 선정되었고, 우크라이나 키예프 영화제에서 감독상 수상, 도쿄 숏 쇼츠에서 아시아경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첫 장편 극영화, 이나영 주연의 <뷰티풀 데이즈>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2020년, 다큐멘터리 <송해1927>과 극영화 <파이터>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파이터>는 2021년 베를린 영화제 제너레이션에 선정 및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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