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엘에스웨어, 오픈소스SW 리버스ICO “아이즈 프로토콜(EYES Protocol)” 진행 공식 발표

블록체인 시장에서 매년 흑자를 내고 있는 엘에스웨어가 프로젝트 '아이즈 프로토콜'로 리버스 ICO 진행을 공식 발표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김민수 대표

국내 서버 보안 대표 전문기업인 엘에스웨어(대표 김민수)는 "암호화폐 발행을 통해 전략적 투자자 확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5일 엘에스웨어, 아이즈 프로토콜(EYES Protocol)의 김민수 대표는 “아이즈 프로토콜을 통해서 안전하고 투명하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하여 아이즈 토큰의 활용도를 높이고 아이즈 토큰이 활용되는 마켓플레이스를 계속 발굴, 발전시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엘에스웨어 관계자는 "아이즈 프로토콜은 국내 정보보호를 대표적으로 이끌고 있는 엘에스웨어의 계열사 아이즈LTD의 리버스 ICO다. 아이즈 프로토콜은 엘에스웨어의 원천기술인 FOSSGuard를 기반으로 개발된다"며 "아이즈 프로토콜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점검 및, 라이선스이슈를 해결함으로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 투자자는 엘에스웨어의 계열사인 아이즈LTD가 개발하고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활용될 암호화폐 ‘아이즈 프로토콜’을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유치하고 지급하는 방식"이라 설명했다.

아이즈프로토콜은 현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의 문제점, 정보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착안됐다면서 현시대에 와서 제품을 만드는데 오픈소스가 90%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는 그만큼 중요한 영역이고 오픈소스를 서비스하는 기술들은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다고 밝혔다.

아이즈프로토콜 기반 기술 ` FOSSGuard ` 실행 화면 (사진=엘에스웨어 제공)
아이즈프로토콜 기반 기술 ` FOSSGuard ` 실행 화면 (사진=엘에스웨어 제공)

엘에스웨어는 아이즈 프로토콜이 오픈소스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이며 이는 미래를 이끄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엘에스웨어는 최근 정부로부터 정보보호 유공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했으며 아이즈프로토콜의 기반이 되는 FOSSGuard 기술은 신 SW상품대수상, GS인증을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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