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블록체인 플랫폼 코데미, 코코넛과 기술제휴 계약

사진: 코데미의 박병기 공동대표와 코코넛의 정호준 대표가 기술협약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미래교육 블록체인 플랫폼인 코데미(Codemy.info)가 2세대 플랫폼을 준비 중인 가운데 웹, 앱, 블록체인, UIUX 디자인, ERP, 트레이딩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코코넛(대표 정호준)과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 밝혔다. 

지난 8월6일 미래교육전문가인 박병기 거꾸로미디어연구소장을 공동대표로 영입한 코데미는 코코넛과의 기술제휴로 솔라나 기반의 코데미 코인 개발과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코데미는 2세대 플랫폼을 오는 11월초 재개장할 예정이다. 코데미는 올해 말까지 교육 메타버스와 교육 NFT를 플랫폼에 장착할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되어 1세대 교육 블록체인 플랫폼을 운영했던 코데미의 설립자 황정현 대표는 이날 계약을 맺은 후 “솔라나 기반으로 코데미가 재탄생해서 저개발 국가의 친구들에게 더 확실한 꿈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더 많은 개발자가 코데미와 연합해서 요즘 떠오르고 있는 솔라나보다 더 좋은 회사를 만들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황 대표는 이어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난 3년 동안 준비해왔는데 미래교육 전문가인 박병기 소장을 공동대표로 영입하고 코코넛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코데미 2단계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지난 8월부터 솔라나 기반 코인 개발을 진행한 코코넛의 정호준 대표는 솔라나에 대해 “이더리움 코인보다 전송속도와 처리속도가 월등히 좋다. 보안도 좋다. 국내에서 조만간 활성화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데미에는 교육 영상 콘텐츠가 많이 올려지게 되는데 NFT를 통해 올려진 영상의 저작권을 공유하고 팔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교육 영상을 올리면 다른 사람이 해당 교육 영상의 저작권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교육 콘텐츠의 저작권을 사고팔 수 있는 NFT를 제공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타버스에 대해서는 “특정인이 NFT로 권리를 갖게 된 것을 메타버스에서 구매해서 볼 수 있고, 강의를 들을 수 있다”라며 기술적인 중요한 내용은 10월 말에 끝마치게 된다고 밝혔다.  정부기관과 은행 시스템 개발을 진행한 바 있는 코코넛의 정호준 대표는 꿈꾸는 기술이 있는데 “휴대폰에 NFC 기능이 들어가 있고 이를 블록체인으로 기술 구현을 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은행으로 연계해 카드를 쓰는 시대를 접고 새로운 시대로 접어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나눴다. 은행계정이 없고 NFC 기능으로 사용할 경우 은행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은 저개발 국가에서 매우 유용한 기술이 된다. 

코데미 회원이 크게 늘어나면 코데미 캐시를 개발해 카드 없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코데미 캐시를 사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인이 아닌 코데미 캐시로 은행 계정이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이 오는 데 기여하고 싶은 것이 정 대표의 포부이다. 
박병기 공동대표에 의하면 코데미를 유니콘 기업으로 만들어 저개발 국가와 개발도상국에 교육 콘텐츠, 교육 서비스, 코인 보상을 통해 균형된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은 것이 코데미의 비전이라고 한다. 미래교육 전문가인 박 공동대표는 “코데미의 설립 후 모토는 ‘코데미의 친구가 되면 꿈이 이루어진다’이다.  이를 조금 더 발전시켜서 ‘공부하며 보상 받기(Earning while learning), 보상받으며 공부하기(Learning while earni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추가하게 됐다”라며 “2018년부터 준비한 이 플랫폼을 전 세계 모든 이들의 ‘공부 놀이터’로 만들고 싶다”라고 비전을 설명했다. 

코데미의 설립자인 황정현 대표는 “지인들을 통해 제3세계의 교육 환경이 열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현장에서도 경험했는데 전 세계 누구나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2017년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교육 전문 블록체인 시스템을 만들기로 하고 지금까지 3~4년 이 플랫폼을 준비했다”고 했다.  

솔라나 기술을 기반으로한 코데미 코인으로 새롭게 론칭하는 코데미는 11월 초 플랫폼 재개장을 하게 되고 생태계 사용자들의 보상을 전체 코인 수의 50%로 올려잡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코데미는 올해 국내 거래소 상장을 위해 준비 중이고 2022년 초에는 미국의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상장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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