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잭슨 팔머와 함께 도지코인(DOGE)을 공동 설립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빌리 마커스는 도지코인이 더 널리 사용되는 암호화폐로 변화하기 위해 도움이 될 두 가지를 제안하기 위해 트위터를 방문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OGE는 NFT 및 ETH 브릿지가 필요”
마커스는 “도지코인과 이더리움 사이의 브릿지가 완성되면 도지코인이 개선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도지코인에는 오픈시(OpenSea)와 같은 NFT(대체불가토큰)를 거래하는 플랫폼을 필요로 하며, 그것은 이더리움과 호환되는 DOGE를 결제로 받아들이기로 합의를 제안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NFT를 구매하는 데 사용되는 암호화폐가 커뮤니티에서 수요가 높다”며 “NFT 구매에 DOGE를 허용하면 효용성이 높은 코인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9월 2일 경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이 이더리움 코드를 사용하여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으로 전환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작업증명(PoW)을 통해 연간 50억 개의 코인을 발행하는 방식도 유지하길 바란다”는 뜻을 함께 밝혔다.
비탈릭의 위 언급은, 쓰리애로우캐피탈(Three Arrows Capital)의 CEO인 수 주(Su Zhu)가 비탈릭에게 “향후 이더리움과 도지코인 블록체인 플랫폼 간의 협업을 위한 유망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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