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 CJ올리브네트웍스와 ‘NFT 기반 티켓솔루션’ 제공을 위한 MOU 체결

블로코, ‘CCCV NFT’ API 제공 및 블록체인 기술 지원

CJ올리브네트웍스, 티켓통합솔루션 원오더 티켓(OneOrder Ticket)에 블록체인과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기술 적용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NFT 기반 티켓솔루션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로코는 자사의 디앱(DApp) 개발 전문 스튜디오인 블로코XYZ의 ‘CCCV NFT’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현재 서비스중인 티켓통합솔루션, ‘원오더 티켓(OneOrder Ticket)’에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협력한다.

협약 이후 원오더 티켓(OneOrder Ticket)에서 사용자가 티켓을 발권하게 되면 CCCV NFT에 토큰 발행이 요청되며 이때 발권된 티켓별로 고유의 NFT 토큰이 발행된다. 사용자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티켓통합솔루션에서 직접 NFT 티켓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NFT 티켓을 시작으로 앞으로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부문의 다양한 콘텐츠에도 NFT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NFT를 통한 경매와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NBA 선수 카드’와 같이 ‘영구보관 가능한 포토카드’, ‘나만 소유하는 티켓’ 등을 개발, NFT를 통해 티켓의 의미와 활용도를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확장할 계획이다.

CCCV는 누적 이용자 수 250만 명의 웹∙모바일 디지털 콘텐츠 명함 서비스로 최근 CCCV 내 아르고 기반의 NFT 기능을 추가해 복잡한 가상화폐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누구나 클릭 몇 번만으로 쉽고 빠르게 NFT를 등록∙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티켓통합솔루션, 원오더 티켓(OneOrder Ticket)은 영화 티켓 예매를 시작으로 지난 10여년간 축제, 공연, 스포츠 행사 등 다수의 레퍼런스를 보유한 전문 예매서비스로 현재 국내 7대 국제영화제, 지역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블로코 김종환 대표는 이와 관련해 “CJ올리브네트웍스와는 작년 11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검증 연합체 ‘DTT 얼라이언스’로 협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일반 사람들이 직접 사용하는 티켓 예매 시스템에 NFT를 적용하여 NFT의 대중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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