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인사이드-노느니특공대, 아트네틱 통해 국내외 유명, 신진 작가들 NFT 작품 활동 적극 지원

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을 운영중인 키인사이드(대표 조정민)가 오는 6일(수)과 7일(목)에 걸쳐 클립 드롭스를 통해 김영성 작가와 노준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김영성 작가는 놓치기 쉬운 작은 생명체들과 현대 물질문명의 메타포로 등장하는 유리, 금속의 물건들을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해 사진을 뛰어넘는 현실감으로 우리 사회에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작가이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 후 이십년이 넘도록 [무•생•물] 연작을 작업 중이며, 현재 뉴욕의 워터폴 갤러리, 런던의 플러스 원 갤러리, 비엔나의 갤러리 펠릭스 홀러 등의 대표작가로 활동하며 현대미술계에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성 작가의 작품은 중국 상해의 롱 뮤즈엄, 싱가폴의 아트 리트리트 뮤즈엄, 서울시립미술관 등 세계 주요 기관들에 소장되어 있다.

노준 작가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의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조각 작품으로 표현한다. 작가가 표현하는 동물 캐릭터의 모습은 사람의 형상을 닮아있다. 이는 귀여운 얼굴의 동물들에게 사람의 몸과 같은 형태를 허락하여 그들과 우리가 어쩌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노준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후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미국,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포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2019년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개최된 ‘스페셜 올림픽 월드게임스 아부다비’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사랑과 행복의 빛'이라는 작품을 아시아 작가 최초로 영구 설치하기도 했다.

아트네틱의 신규 크루로 합류한 김영성 작가와 노준 작가의 NFT 작품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NFT 작품 유통 플랫폼인 ‘클립 드롭스’를 통해 각각 오는 6일(수)과 7일(목) 9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키인사이드 조정민 대표는 “아트네틱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NFT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문화예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들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인사이드와 김형석 작곡가의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출범한 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은 NFT 작품 활동을 희망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체로, 유명 작가는 물론 재능 넘치는 신진작가들을 위해 작품등록부터 전시, 홍보, 유통 등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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