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콘 메인넷, 크립토 전문펀드 블록워터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프로토콘(프로젝트 리더 전명산)은 크립토펀드 블록워터(대표이사 조상수)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토콘(Protocon)’은 한국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블록체인의 속도와 탈중앙화 그리고 사용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토콘은 메인넷 사업의 핵심 요소인 수수료에 디파이 금융 기법을 활용한 ‘피파이(FeeFi)’를 도입, 저렴하고 예측 가능한 수수료로 안정적인 dApp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제공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문서 통합 관리 서비스인 ‘블록사인’, 마인크래프트 기반의 게임인 ‘블록시티’, 분산 신원인증 서비스인 ‘Protocon DID’도 개발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DID, NFT와 관련된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MOU 협약을 통해 프로토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블록워터 매니지먼트(Blockwater Management)’는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업 등 유관 산업에 투자하고 자문하는 크립토 전문 헤지펀드로 2018년 출범했다. 이오스, 팬텀, 바이프로스트 등 약 30여 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투자를 리드했고, 슈퍼트리(Supertree)의 플레이댑(PLA) 토큰 세일 자문을 담당했다.

블록워터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육성에 대한 진심 어린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대한민국 지속 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위원장 표창을 받았고, 2021년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법률 산업의 국제 순위를 산출하는 글로벌 랭킹 서비스 Chambers & Partners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핀테크 펀드로 등재된 바 있다.

블록워터의 이이삭 이사는 “프로토콘은 블록체인 원천기술을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로, 글로벌 메인넷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라고 판단했다”라며, “특히 블록체인 산업의 고질적 문제인 수수료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한 피파이(FeeFi) 등이 신선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에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은 많지만,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두드리는 업체가 드문 상황이기에, 토종 메인넷의 성공을 기꺼이 응원하는 차원에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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