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네트워크, NFT 대출 플랫폼 TribeOne 과 파트너십 체결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하반기 예정인 공식 NFT 마켓 출시에 앞서 NFT 대출 플랫폼인 트라이브원(TribeOne)과의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음을 8일 밝혔다. 

디비전 네트워크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NFT 대출 플랫폼인 트라이브원과의 파트너십 체결은 디비전 네트워크 사용자들로 하여금 NFT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메타버스 세계에서 자신의 NFT를 더욱 자유롭게 자본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트라이브원은 RAROC(Risk-Adjusted Returns On Crypto, 암호화폐 리스크 조정 수익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AI 기반 분산 금융 플랫폼으로 혁신적인 소비자 중심 금융 상품을 통해 NFT에 대한 대출과 차용을 할 수 있다.

트라이브원 플랫폼에서 디비전 네트워크 사용자들은 대출을 받아 원하는 NFT 아이템과 공간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트라이브원은 디비전 네트워크 사용자들에게 3가지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첫번째는 NFT를 담보로 NFT 대출, 두번째는 원하는 만큼의 NFT 구매 자금을 지원하는 NFT 모기지, 세번째는 NFT에 조각 투자 가능한 NFT Pool을 이용 가능하도록 한다. 

트라이브원 대출 신청 방법은 디비전 네트워크에서 원하는 NFT를 선정한 후, 25%/50%/75% 세 가지 대출 비율(*LTV) 옵션 중 한 가지와 3/4/9/12개월 네 가지 납입개월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옵션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BUSD) 기준으로 이자율이 부과되고, 사용자는 선택된 LTV에 기초하여 계약금을 이전한다. 

트라이브원은 사용자를 대신하여 NFT를 구입한 후 사용자의 대시보드에 구매 이력과 대출 요건을 표시한다. 사용자가 대출 금액을 납입하면 트라이브원이 NFT를 사용자 지갑으로 전송한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디비전 네트워크가 게임 분야 뿐만 아니라 삶의 이면에서도 천천히 그러나 정확하게 NFT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하며 “트라이브원과의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서 메타버스에 또 다른 DeFi 기능을 추가하여 NFT시장 향상에 전반으로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사용자들에게 블록체인 영역에서 가장 지배적인 DeFi와 NFT의 두 가지 장점을 활용, 결합하는 크로스오버를 위해 솔루션을 제안한다. 지난 9월 디비전 네트워크는 BSC 기반 랜딩 프로토콜 알파카 파이낸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BEP-20 토큰을 교환하는 탈중앙 거래소 팬케이크 스왑에서 사용자가 레버리지 일드 파밍 포지션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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