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는 10월 13일 CNBC에 출연하여 비트코인에 대한 의견을 표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의 “비트코인이 가치가 없다”는 말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핑크는 자신이 은행가 진영에 있다고 말했다.

“나는 아마도 제이미 다이먼 쪽에 더 가까운 것 같다.”

핑크는 계속해서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까지 치솟을지 아니면 0으로 떨어질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나는 비트코인의 학생이 아니다. 8만 달러가 될 것인지 0 달러가 될 것인지 알 수 없다.”

다이먼은 가장 최근의 반비트코인 발언으로 다시 한번 비트코인 빌런으로 떠올랐다. 유명한 내부고발자인 에드워드 스노든은 다이먼을 “부머(베이비 붐세대)”라고 부르며 세대 간 격차를 강조했다.

그러나, 핑크는 디지털통화에는 ‘거대한’ 역할이 있다고 믿으며, 암호화폐 불가지론적(crypto-agnostic)* 관점을 택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나는 디지털통화에 큰 역할이 있다고 믿고 있다. 그것이 비트코인이든, 정부 공식 디지털화폐든, 디지털 달러든 간에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 crypto-agnostic : 암호화폐를 지지하거나 열광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부정적으로 바라보진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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