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자금세탁방지국(AML)의 신임 책임자인 마티스 메커는 유효한 모든 암호화폐 라이센스를 취소하고 신규 신청자에 대한 요건을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유투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커는 지역 언론매체인 에스티 에크스피리스와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에스토니아가 암호화폐 서비스를 위한 “안전한 피난처” 지위는 자금 세탁에 너무 높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2020년의 이전 압박에도 불구하고, 4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중심 서비스가 에스토니아에서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 메커는 “에스토니아 경제가 이를 통해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반면, 그들의 매출액은 수십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따라서, 암호화폐 관련 활동의 전체 시스템은 처음부터 다시 구축되어야 하며, 이미 유효한 라이센스는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매커는 에스토니아에서 암호화폐 중심 사업을 등록하는 데 필요한 최소 주식 자본금을 35만 유로(약 4.8억원)로 늘릴 것을 제안한다. 현재는 12,000 유로(약 1653만원)다.

한편, 2020년 에스토니아 당국은 암호화폐 중심 도박 및 베팅 서비스에 사용되는 등 관련된 위험 때문에 수천 개의 라이센스를 취소했다. 대부분 에스토니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았고, 에스토니아 시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했으며, 최소 세금만을 납부했다.

싱가포르와 세이셸, 지브롤터, 나소, 벨리즈, 퀴라소 등과 함께 에스토니아는 수년간 암호화폐 회사들이 선택한 나라였다.

2017-2018년 신규 암호화폐 서비스의 대부분은 발트해 국가와 아무런 관련이 없이 에스토니아에서 라이센스를 받았다. 2017년, 이 암호화폐 회사의 사업 등록 가격은 1,500 유로(약 206만원)였다. (300유로대도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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