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Chiliz) 플랫폼 소시오스닷컴, 월드풋볼서밋(WFS)서 최우수 디지털 플랫폼 ‘WFS 인더스트리 어워드’ 수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월드풋볼서밋(WFS)에서 소시오스닷컴앱이 ‘최우수 디지털 플랫폼’으로 선정되어 WFS 인더스트리 어워드를 수상했다.

소시오스닷컴은 참여형 팬덤을 만들어가는 블록체인 핀테크 유니콘 칠리즈(Chiliz)가 운영하는 앱으로, 앱에서 팬들이 스포츠 팀이나 리그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WFS는 축구 분야에서 명망있는 서밋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매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WFS는 전 세계 스포츠 업계의 주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축구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인물과 축구 구단, 선수에게 해당 분야의 상을 수여한다.

소시오스닷컴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팬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축구에서 팬 참여와 팬 수익화를 개선하고 현대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를 WFS가 인정한 것이다.

칠리즈는 스포츠 팀이나 리그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해당 팀과 리그의 팬들이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팬덤’을 만들어가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이다. 칠리즈는 이를 위해 파트너 팀의 공식 ‘팬 토큰’을 발행한다. 팬들은 팬 토큰을 구매한 만큼 팬 투표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투표는 칠리즈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소시오스닷컴 앱에서 진행된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소시오스닷컴 CEO와 함께 각 분야에서 수상한 사람과 구단으로는 ▲유럽축구연맹(UEFA) 알렉산데르 세페린(Aleksander Čeferin) 회장(최우수 이그제큐티브) ▲아스날 FC(최우수 커머셜 이니셔티브) ▲세비야 FC, 벵갈루루 유나이티드(최우수 국제화 전략) 등이 함께 각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CEO는 WFS의 주요 회의에 참여해 칠리즈가 어떻게 팬들에게 독점적인 프로모션 혜택과 특별한 리워드를 제공하면서 팬들과 팀을 적극적으로 연결하고 영향력을 주고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는 회의에서 플랫폼의 주요 파트너 클럽들이 참여하는 토너먼트인 ‘소시오스닷컴 컵’을 가까운 미래에 최초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 토너먼트에서는 팬들이 토너먼트 형식, 골 득점 및 기타 많은 사항들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