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는 14일(현지시간)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암호화폐 시장 현황 분석을 발표했다. 중국의 단속 영향으로 동아시아 세계 시장 점유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동아시아는 유럽과 북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이었다. 연간 5,909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송금을 받아 전 세계 활동에서 14%를 차지했다.

그러나, 동아시아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경제권으로 전체 거래액의 31%를 차지하했었다. 근래 활동수준이 저하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체이널리시스는 이 원인의 하나로 중국이 암호화폐인 마이닝업계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중국 공산당은 5월에 금융면에서의 안정성이나 환경에의 악영향을 이유로 암호화폐의 마이닝이나 거래를 엄격하게 단속할 방침을 발표해 왔다.

이 동향은 데이터에서도 알 수 있으며, 2021년 들어 중국 이외를 거점으로 하는 마이닝 풀(상위 20개사)의 수익은 2배 이상이 된 반면, 중국을 거점으로 하는 마이닝 풀의 수익은 약 50% 감소하고 있다.

[중국·홍콩 DeFi 활발]

또한 동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자주 이용되는 암호화폐 종목이나 DeFi 채용률도 달랐다.

중국은 대상 기간에 2,560억 달러의 암호화폐를 받고 있으며, 그 중 49%가 DeFi 프로토콜에 전송되고 있었다. 또한, 홍콩에서는 DeFi를 이용하는 경향이 한층 더 높고, 받은 597억 달러의 암호화폐 가운데 반수를 넘는 약 55%가 DeFi 프로토콜에 맡겨졌다.

한편,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DeFi의 이용률은 한층 더 낮고, 일본에서는 받은 암호화폐의 32%가 DeFi에 향해지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이 비율은 한층 더 낮아 DeFi에 송금된 것은 불과 15%에 머물렀다.

한국에서는 해외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투자가가 적고, DeFi의 인지도가 낮은 점이 있으며, 일본에서는 DeFi 영역이 거의 규제되고 있지 않은 것이 배경에 있는 요인으로서 고찰했다.

이러한 경향은 자주 활용되는 암호화폐의 종류에도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암호화폐 카테고리별 이용률]

DeFi 거래에서 사용되는 주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과 WETH는 중국과 홍콩에서 거래량의 38%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일본에서는 거래량의 28%, 한국에서는 21%로 비율이 낮다. ※ WETH : ETH 토큰을 이더리움상의 통일규격인 ERC20에 준거한 토큰으로서 랩(Wrapped)함으로써 다른 ERC20 토큰과의 교환 및 DeFi 프로토콜 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1 ETH는 1 WETH에 상당한다.

일본에서는 거래량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한국에서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거의 같은 비율이었다. 중국 홍콩 대만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2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특징적이다.

[인기의 암호화폐 서비스]

동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암호화폐 서비스를 보면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선두이며,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 사이 거래량은 750억 달러를 넘었다. 또한, 중국이나 홍콩에서 인기를 끄는 DeFi 프로토콜의 유니스왑과 dYdX도 2위, 3위에 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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