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수석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은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사상 최고치인 10만 달러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이를 유투데이가 15일 보도했다.
[중국, 적절한 규제, ETF]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의 귀중한 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이 경제 분야에서 중국에 맞서고 있고, 적절한 암호화폐 규제와 함께 비트코인 ETF의 승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첫 번째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을 전했다. 블룸버그 보고서는 “ETF 승인에 대한 반대 의견이 없는 것으로 보여 거의 완료된 거래”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의 수석 ETF 분석가인 에릭 발추나스는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확률은 90%라고 트윗 하기도 했다.
이 소식은 비트코인을 59,000 달러 수준으로 밀어 올렸고, 잠시 동안 6만 달러 위에 머물게 했다.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려는 시도는 2013년부터 지난 8년 동안 이루어졌다. 만약 이것이 지금 승인을 받는다면, 그것은 암호화폐 산업에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
[맥글론에 따르면, 올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기록한 다른 이유들]
9월 말,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10만 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에 대한 트윗 중 하나를 올렸다.
그는 한 달 전 트위터를 통해 올해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유가 연준의 지속적인 달러 발행과 비트코인의 공급 감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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