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 가상자산 전체 거래량의 약 1%가 자금 세탁, 사기 악용
체이널리시스, 가상자산 전체 거래량의 약 1%가 자금 세탁, 사기 악용
  • 주은혜 기자/조해리 기자
  • 승인 2021.10.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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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널리시스, 가상자산 전체 거래량의 약 1%가 자금 세탁, 사기 악용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오늘부터 22일까지 경찰청이 개최하는 2021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ISCR 2021)에서 가상자산과 관련된 사이버범죄와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체이널리시스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거바이스 그리그(Gurvais Grigg) 체이널리시스 공공 부문 CTO는 해당 심포지엄에서 ‘21세기 범죄와 가상자산과의 연관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가상자산, 랜섬웨어 등을 이용한 새로운 범죄와 21세기 범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거바이스는 전 미연방수사국(FBI) 고위 간부로 23년간 금융 부문 범죄 수사를 전문으로 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 거바이스는 가상자산 도입 증가로 인한 장단점을 조명한다. 가상자산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가상자산을 이용한 랜섬웨어 공격 등의 범죄도 늘어나고 있지만, 그 규모는 전체 거래량의 약 1%로 낮은 수치를 맴돌고 있다. 범죄자는 보통 자금 세탁부터 금융 사기, 테러에 이르기까지 불법적인 활동에 가상자산을 이용한다.

그는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선 수사기관 및 관련 산업 기업이 적절한 솔루션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가상자산에 대한 올바른 인사이트를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한 시작이며, 이는 곧 올바른 데이터와 수사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범죄 사건을 해결하고 운영상 위험을 줄여주며 잠재적으로 피해 복구도 가능케 한다.

거바이스는 “범죄자들은 주로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얼리 어답터로, 최근 몇 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가상자산은 세계적인 추세에 있으며 매력적이며 유동적이다. 정부, 관련 산업은 새로운 형태의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의 투명성을 이용한 특화된 수사 도구 사용을 본격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은 경찰청에서 협력을 통한 사이버 공간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FINTECH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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