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신청을 했던 인베스코(Invesco)가 비트코인 선물 상품 발행 경쟁에서 손을 떼고 있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는 월요일 같은 발행사인 프로셰어스의 경쟁상품이 거래되기 하루 전에 “더 이상 비트코인 선물과 연계된 ETF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그 회사 피드를 요청했지만 아직 의견을 구할 수 없었다. 하지만 대변인은 블룸버그 통신에 “현물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선물 ETF의 출시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우리는 물리적으로 뒷받침되는 디지털 자산 ETF를 추구하는 것을 포함하여, 이 혁신적인 자산 등급에 노출되는 상품들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갤럭시 디지털과 협력할 것이다.”
화요일부터 거래되는 프로셰어스의 비트코인 선물 ETF는 직접적으로 거래되는 가격이 아니라 CME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추적한다. 현물 비트코인 ETF는 기초적인 암호화폐(비트코인)의 가격을 추적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수익률에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1년 동안 수익률은 몇 퍼센트 포인트씩 차이가 날 수 있다.
한편, 인베스코는 아직 SEC에 ETF 신청을 공식적으로 철회하는 공고를 제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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